김선우(경찰청 온라인소통계장)
학교폭력 범위를 정함에 있어 헷갈리는 부분을 KBS 개그콘서트 애정남이 "정해줍니다잉~" 돈을 빼앗은 것인지 빌린 것인지 점퍼를 빌린 것인지 빼앗은 것인지, 장난과 폭력의 차이를 재미있게 연출했다. 학교폭력을 목격했을 때 ‘117 신고전화’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여 큰 도움이 되 ...
이강준(서울남부보훈지청 보상과)
3.1운동은 우리 민족의 분노의 표출이요, 독립에 대한 열망을 표현한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다. 그것은 인도의 성인 간디가 행한 영국에 대한 비폭력 운동과 더불어, 폭력을 수반하지 않는 우리 민족의 정당한 요구였으며, 이로 인해 우리의 독립운동이 촉발되었다. 그 중심에 바로 ‘천 ...
서정배(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장)
우리가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의 힘에 의한 변화를 제외하고 향후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커다란 역사적 사건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통일’일 것이다. 통일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부문에서 대한민국을 세계의 중심국가로 우뚝 솟게 할 일대 사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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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웅 강화소방서 강화119안전센터
화재는 누구에게나 발생 할 수 있고,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4만 3875건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중 24%인 1만 645건의 화재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재로 인한 사망자 ...
이영진(인천중부소방서 영종119안전센터 소방사)
절기상으로 입춘이 지났다. 아직 날씨는 쌀쌀하지만 봄의 귀환에 설레고 있을 이 시기에 자칫 놓칠 수 있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해빙기는 2월 하순에서 4월, 겨우내 쌓인 눈과 얼음이 녹아서 땅의 지반이 약화되는 기간을 의미한다.
이 ...
용인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 정일용 순경
올해 왕따 등 학교폭력 피해로 졸업을 앞 둔 청소년의 자살이 기사화 되면서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관계기관은 급작스레 해법을 내놓느라 여념이 없어 보이지만 정작 뚜렷한 대책을 찾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아마도 그 동안 우리사회가 학교폭력을 있어도 없는 척, ...
우해영(인천남부경찰서 정보보안과)
2월에 접어들면서 전국의 학교주변은 학생, 학부모, 가족들의 졸업 축하분위기로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룬다. 최근 학교 폭력이 사회문제로 이슈화 되면서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면서도, 한편으로 졸업식 주변에서 별다른 일이 없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우리 경찰의 신경을 곤 ...
유동균(인천삼산경찰서 부개2파출소 경장)
여전히 동장군(冬將軍)이 무서운 위세를 떨치며 오뎅국물이 생각나는 하루이다. 길거리에 즐비(櫛比)한 포장마차에서 요리되는 오뎅과 떡볶이를 보면 그만큼 찾는 손길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따끈한 음식이 겨울철에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듯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범죄 ...
김경남 (인천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장 소방위)
지난 9월 전력공급 부족으로 인해 전국적인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었다. 15일 늦더위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로 전국에 걸쳐 사상초유의 정전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갑작스런 정전으로 교통 신호기가 먹통이 되고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등 피해가 발생했던 가운데 이번 겨울 ...
최성기(인천중부소방서 현장대응과장 소방령)
지난 해 12월 MBC에서 창사 5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방영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평균 12.1%의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극한의 땅 남극대륙에 감지된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에 의한 생태계 교란과 극지인들의 사투가 눈물이란 단어로 표현되는 ...
남경호(가평군청 환경과 한강수계담당)
가평군청 환경과에서는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법적 기반을 둔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주민자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사업의 태동배경, 추진결과,앞으로 개선방향에 관해 소개하고자 한다.
1990년대 후 ...
강윤석(인천중부경찰서 신흥지구대 팀장)
요즘 전국적으로 잔인ㆍ흉폭ㆍ지능화된 학교폭력에 대한 피해가 신문방송에 연일 보도되지만 특별한 대책이 없고 우리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자 여러 분야에서우려의 목소리가 높고 정부 여러 부처에서도 여러 가지 대응에 고심하고 있 ...
유동균(인천삼산경찰서 부개2파출소 경장)
2월은 전국적으로 각 초ㆍ중ㆍ고교에서 졸업식이 진행되어 분주한 기간이다. 언제부터인가, 졸업식장과 학교주변에는 다수의 경찰관이 배치되어 1980년대 최루탄이 난무(亂舞)하던 대학가 주변을 연상시킬 정도로 삼엄(森嚴)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경찰마저 수수방관(袖手傍觀)하며, ...
이남용(인천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 소방위)
계속되는 추운날씨는 내린 눈을 골목마다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런 날씨엔 119에 접수되는 사고 다반사가 낙상이다.
추운 날씨로 관절과 주변 근육이 긴장되고 수축되기 쉽다. 몸의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넘어진다면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으로 ...
박진형(인천공단소방서 옥련119안전센터 소방교)
운전하는 사람이면 한번쯤은, 눈길ㆍ빙판길에서 미끄러져 난감한 상황을 겪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빙판길 사고는 나로 인하지 않은 다른 운전자의 실수로도 본의 아니게 사고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경우도 많으며 2차, 3차 대형사고로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차량 운전자 ...
고승기(인천중부서 연안파출소 순찰팀장 경위)
바다위의 조각배처럼 떠 서해5도의 출항을 기다리는 여객선과 유람선이 조용히 바닷바람을 맞으며 어둠이 걷히는 새벽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 112순찰차 라디오 마감방송을 알리는 애국가를 들으며 새삼 나는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라며 스스로 물어보며 흙이 풀리는 봄이 오 ...
박신(인천광역시 동계아르바이트생ㆍ한서대학교 항공운항학과)
방학 기간 중 뜻있는 경험을 만들고 싶어 관공서 동계 아르바이트 신청을 냈고, 이제 취업준비를 해야 하는 4학년인 나에게는 더없는 기회라 생각했다. 17:1 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아르바이트에 합격하였고, 배정받은 곳이 이곳 소방안전본부였다. 이곳 소방안전본부 ...
신인재(인천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 소방사)
지난 1월 31일 소방방재청은 ‘2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발표하고 그 내용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제공하여 2월에 많이 발생하는 대설, 화재·산불 등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국민 스스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 ...
이기형(인천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 소방교)
"○○○○년 ○월 ○일 저녁 ○시 ○○분, 한반도 전역이 급작스러운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블랙아웃(black out)이 발생한 지 이틀째다. 전국이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있다. … 대재앙이 눈앞에 일어난 것이다. …"
다행히 이것은 실제상황이 아닌 어느 신문 지면 ...
차태호(용인메가스터디 기숙학원장)
대학입시는 세상의 문을 여는 첫 단추이며, 인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그 귀중한 입시에서 한 번 실패했다고 해서 좌절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패자 부활전에서 화려하게 부활하겠다는 열정을 지니고 다시 시작한다면 어두운 터널의 끝에서 환한 빛을 볼 수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