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걸(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장)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다.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며 편서풍과 강한 바람이 불어 우리나라 대형 산불 모두가 봄철에 발생하였다. 산불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예측이 불가능 하며, 요즘 방화의 위험성이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세심한 주위를 귀울여야 한다.
산불의 주원인으로는 최근 ...
박성숙(인천삼산경찰서 부개2파출소)
사람들은 각자 선호하는 차량스타일이 있다. 우리는 특히, 좋은 차량, 멋진 차량이 부와 성공을 나타낸다며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다. 그래서 좀 더 좋은 차량, 좀 더 값진 차량을 갖고 싶어 하고, 그것에 열광한다.
그러나 차량 자체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에 비해, 그 귀중한 ...
지난 4월 20일부터 광화문, 세종로 등 도심구간 11개 교차로의 신호등을 삼색등 체계로 바꿔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언론보도를 접한 친구가 “난 지금 신호등이 좋은데 삼색화살표 신호등인가 뭔가 꼭 해야되는거야?”라고 되묻는다.
친구 한명쯤이야 대화나누면서 장점등을 잘 설명하고 이해시키면 되겠지만, 삼색신호등 ...
김병일(인천부평소방서 산곡119안전센터)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전통사찰에서는 많은 행사들을 개최할 예정이며, 또한 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그 어느 때보다도 화재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소방서에서는 관내 사찰 등을 찾아 사찰 관계인에게 소화기, 소방시설 사용방법 및 초기대응 ...
고승기(인천중부서 연안파출소)
도심의 질서가 살아 숨쉬고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인구 1만5천명이 살고 있는 독일의 작은도시 퓌센은 독일의 알프스 산과호수와 계곡으로 장식된 마을 인근에 해발1720미터 터겔베르크 산정상에 올라서면 호수의 물안개 속으로 걸어 들어가면 시야에 들어오는 호엔슈방가우 성(成 ...
오혜선(월출산 국립공원 자원보전과)
봄의 절기 중 하나로 ‘경칩’이 있다. 봄을 알리는 3월의 절기인 이 경칩을 전후로 겨우내 굳어 있던 나무가 싹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잠을 자던 개구리도 깨어나 알을 낳는다.
이 시기에 나무에 도는 수액을 채취해 먹거나 개구리 알을 건져 먹는 풍속은 모두 약동하는 봄의 ...
조현종(인천서부소방서 연희119안전센터)
2009년 11월 14일 발생된 부산 실내 실탄사격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화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사회적 여망 속에 소방방재청에서는 2010년을 “화재피해 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피해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대국민과의 약속 “화재와의 전쟁”을 ...
김정민(인천강화소방서 내가119안전센터)
여러분은 ‘자동심장충격기(AED/자동제세동기)’를 알고계신가요?
“전기충격 준비해!!”“네 선생님” “200J(줄) 충전되었습니다.”“모두 떨어져! shock!”“삐~~”
영화나 드라마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가 심장이 멈춘 환자 ...
권기호(서울체신청 총무과)
4월 22일 오늘은 ‘정보통신의 날’이다.
정보통신의 중요성을 되짚어보고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또 하나,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것도 기념일 제정의 중요한 목적이다.
올해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은 지식경 ...
고흥진(인천삼산119안전센터 소방사)
평균적으로 연간 산불 발생량은 300건에서 많아야 500건을 넘지 않는다.
본인이 현재 소방에 몸담고 있기에 뉴스에서 화재란 말이 나오면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 요새 산불화재가 심각한 수준이란 뉴스를 들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지난 3월 현재 산불 발생현황은 1 ...
홍석민(인천삼산경찰서 부개파출소)
우리 민족은 예절을 중요시하고, 바른 삶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도덕과 질서를 강조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산업화, 현대화에 따라 도덕적인 공동체 삶보다는 물질적이고, 개인적인 삶으로 변하면서 남이야 어떻게 되건 자기만을 위한 이기적인 사고가 팽배해졌다.
이러 ...
고승기(인천중부서 연안파출소 순찰팀장)
창밖은 봄비가 내리는 고요한 아침이다.
우주원리와 대자연의 섭리는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가 없으며 미련없이 자신을 떨치고 꽃을 피우며 때가되면 푸르게 잎을 틔우는 나무의 지혜를 보면서 우리의 지난 과거의 찌들고 퇴색되어 가는 세상의 잘못된 관행, 법령, ...
황정걸(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장)
봄철에는 산불이 많이 발생한다. 연중 가장 건조하고 바람도 강한 봄철에 연간 산불발생 건수 대비 약 90%이상이 발생하고 면적대비 99%이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산림청의 자료에 의하면 최근 10년(2001~2010)간 연평균 479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1, ...
봄의 따사로운 기운이 성큼 다가와 그동안의 추위를 보상하듯 여기저기 봄내음를 풍기며 다가오는 꽃들의 향연이 시작되고,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본격적인 봄나들이를 가는 시기이다.
그러나 해상에서는 선박사고의 전초전이 되는 시기이다. 봄철의 해상은 낮과 밤의 심한 일교차로 인하여 농무(濃霧:자욱하게 낀 짙은 안개)가 ...
이상문(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지사장)
금년 4월 20일은 31회째를 맞는 장애인의 날이다.
4월에 들어서면서 텔레비젼, 라디오, 신문 등의 모든 언론매체 등지에서 약속이나 한 듯 ‘장애인’을 화두로 외치면서 집중적으로 조명할 것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성규 이사장)의 전국 지사에서도 이 시기에 맞추어 ...
김희규(경기금산소방서 방호구조담당)
소방방재청은 2011년을 ´화재피해저감 정착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 2단계를 선포했다.
화재와의 전쟁 2단계을 선포하게 된 배경은 지난 1년간 '화재와의 전쟁' 작전수행 후 전국적으로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감소하였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주택, 논, 임야 ...
최충근(인천중부서 연안파출소장)
서해바다 웅장한 인천대교 앞에 말없이 서있는 위령탑이 바닷바람을 맞고 있다.
연안부두에서 북서쪽으로 끝없이 펼쳐진 금빛물결 넘실대는 인천앞바다 멀리 고깃배들이 바람결에 일렁이는 모습이 햇살이 반짝되며 시야에 들어온다. 1883년 개항이후 연안부두의 일부인 항동은 본래 대 ...
유해준(양주소방서 지도담당)
중고차를 사려 하는 사람은 항상 망설이게 된다.
괜히 잘못 차를 골라서 차 값보다 수리비가 더 들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인데 이런 고민의 문제는 비대칭적정보 때문이다.
정보비대칭적 문제는 거래 상대방 한가운데 어느 한 쪽이 더 많은(더 좋은) 정보를 갖고 있을 때 생기 ...
김상훈(인천강화소방서 구조대)
‘140년 만이자 전 세계 역대 4~5번째 규모 대지진’, ‘초대형 쓰나미’, ‘원자로 폭발’ 여느 재난 영화의 소재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이웃 나라 일본에 닥친 사상 최대의 강진과 쓰나미 이야기이다.
전 세계의 이목이 일본의 지진?쓰나미 피해와 복구 현황을 속보로 ...
김은택(인천서부소방서 원당119안전센터)
뉴스를 통해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접할 수 있는 사건사고 소식이 있다면 바로 화재 사고일 것이다.
실제로 화재의 피해정도에 따라 보도되지 않은 화재도 많은 것을 감안할 때 이렇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는 분명 우리의 생활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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