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정이 3시즌 연속 공헌도 1위를 차지했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정규경기를 대상으로 국내선수 공헌도를 산출한 결과, 정규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주희정(32·KT&G·사진)이 1위로 나타났다고 1일 전했다.
정규시즌 전 경기인 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 ...
긴 인연의 실타래에 묶인 남과 북이 상암벌에서 다시 만났다.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 중인 한국과 북한이 오는 4월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현재 3승1무1패 승점 10으로 B조 선두에 올라 1966잉글랜드월드컵 이후 44년 만의 세계무대 진출을 노 ...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노리는 박찬호가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승리했다.
박찬호는 3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브라이트하우스 네트웍스필드에서 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뒤 마운드에서 내려온 박찬호는 ...
3월 한 달간 맨유에서 가장 빛난 활약을 펼친 선수는 박지성이었다.
박지성(28)이 약 1만6000천명의 가까운 서포터스들이 참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3월의 선수 투표에서 38%의 지지를 얻어 23%의 웨인 루니(24)를 제치고 맨유 3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31일(이하 한국시간) ...
‘골프황제' 우즈가 무려 286일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타이거 우즈(34·미국)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 롯지(파70·723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역전 우승했다.
선두에 5타 뒤 ...
신지애가 아쉬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신지애(21·미래에셋)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파파고GC(파72·671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골프 피닉스 LPGA 인터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 단독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타 차 단독선두 ...
2009 프로야구가 오는 4월 4일 문학구장, 잠실구장, 사직구장, 대구구장 등, 4개 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 프로야구는 시즌 초반부터 각종 대기록이 줄줄이 쏟아질 전망이다.
첫 스타트는 한화 송진우(43)가 끊는다. 송진우는 대망의 3000이닝 투구에 4⅓이닝만을 남겨두고 있다. 팀 내 롱릴리프 역할 ...
‘피겨요정' 김연아(19·고려대)가 갈라쇼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빙상장에 모인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태플스센터에서 열린 ‘2009 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갈라쇼에 참가했다.
은빛 장식이 박힌 검은 색 미니드레스를 입은 김연아가 빙판을 가로질러 입장하자 ...
‘김연아는 시상대에서 애국가를 들을 때 언제나 평정심을 유지했다. 그러나 눈부신 연기를 한 토요일은 참을 수 없었다. 애국가 첫 소절을 들은지 얼마 안돼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김연아는 메이크업이 망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눈물을 닦아냈다. 그러나 손가락으로 훔치기에는 너무 눈물이 많이 떨어졌다..’
29일(현지 ...
김연아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피겨스케이팅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피겨여왕' 김연아(19·고려대)는 국제빙상연맹(ISU)이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여자 싱글 세계랭킹에서 4652점을 기록해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4635점)를 2위로 끌어내리고 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ISU ...
‘피겨 요정' 김연아(19·고려대)가 여자 피겨 사상 처음으로 200점을 돌파하며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태플스센터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1.59점(기술점수 63.19 ...
김연아가 생애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기 까지 김연아의 무한한 노력과 열정이 바탕이 됐지만 혼자의 힘으로 이룬 것은 아니다. 위대한 스승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김연아의 옆에는 언제나 브라이언 오서 코치(48·캐나다·사진)가 함께 한다.
2006년부터 김연아의 곁을 지킨 오서 코치는 기술적인 ...
‘피겨여왕' 김연아(19·고려대)는 피겨선수로서 최적의 신체조건을 갖췄다.
피겨 국가대표 출신 이인숙 국제심판(53)은 “(김)연아는 동양인이지만 팔다리도 길고 얼굴이 작다. 다른 선수들과 똑같은 동작을 하더라도 단연 돋보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여기에 ‘천의 얼굴'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김연아는 링크 위 ...
'피겨여제' 김연아(19. 고려대)가 우승을 차지한 세계선수권대회는 동계올림픽과 함께 피겨 종목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규모가 큰 대회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피겨 왕중왕을 가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매년 다른 국가에서 개최되며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싱 경기가 열린다.
1896년(남자 싱글만 치러짐) ...
한국이 이라크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 운영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는 승리를 거뒀다.
허정무 감독(56)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김치우(26)와 이근호(24)의 연속 득점으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라크와의 역대 전적에서 18전 6승1 ...
김연아, 트리플루프 대신 더블악셀로 승부수
내일 쇼트프로… 연기순서 52번 뽑아 순조
WBC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번에는 빙판 위에서 한일전이 펼쳐진다.
이미 ‘피겨 퀸'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김연아(19·고려대)가 ‘진정한 피겨 퀸'으로 거듭나기 위해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김연아는 오 ...
이승엽이 24년 만에 대기록을 세우고도 자신의 타격 기술의 문제점을 찾고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6일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사진)이 지난 25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포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팀의 7-5 승리를 견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 ...
“분해서 한숨도 못잤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이라는 값진 쾌거를 일궈낸 한국 야구대표팀의 수장 김인식 감독(62)은 아직 미련이 많이 남아 있는 듯 했다.
김인식 감독은 25일 밤 입국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마지막이 아쉬웠다. 이왕이면 우승을 하려는 마음이 생겼었는데 이치로에게 결국 안타를 ...
‘무적(無籍) 신세' 이근호가 강한 자신감 속에 허정무호에 합류했다.
이근호(24)를 비롯한 23명의 태극전사들은 오는 4월1일 열릴 북한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
종예선 B조 5차전을 앞두고 있는 허정무호에 합류하기 위해 27일 오전 11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지난 시즌을 끝 ...
하승진이 3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전주 KCC의 하승진(24·사진)이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3월의 선수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0표 중 32표를 얻어 16표를 획득한 함지훈(25. 모비스)을 제치고 3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 시즌 KBL에 데뷔한 신인 하승진은 3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