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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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등산객의 무심한 작은 불씨 산불로 이어진다.
문찬식 기자 2010.10.26
정재필(인천 부평소방서 십정119안전센터)어느덧 찌는 듯한 무더워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이 우리의 곁을 찾아 왔다. 가을에는 산과 나무들이 형연색색의 색동옷을 갈아입는 계절이기도 하다. 또한 높은 가을 하늘까지 곁들여 사람들의 발길을 산으로 향하게 한다. 즉 가을은 등산의 계절인 것이다. 그런데 등산객이 늘어 날수 록 산 ...
교통질서가 살아 숨쉬는 선진질서 의식 발휘해야
문찬식 기자 2010.10.26
격동의 세월을 보낸 국민의 경찰이 엊그제 제65주년 경찰의 날도 지나 갔다. 경찰의 날을 맞아 범죄가 없고 시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건의 교통사고 없는 도로의 물흐르는 듯한 소통과 평온함을 기대해 본다.최일선 근무현장에서 범죄예방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지만 사망사고와 직결되는 무단횡단은 얼마든지 ...
허각이 슈퍼스타K 최고의 상품인 이유
김유진 2010.10.26
(하재근 문화평론가)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 마무리됐다. 케이블TV로서는 기적적인 20%에 가까운 시청률이 나왔고, 마지막엔 무려 130만콜 이상의 문자투표 횟수가 나왔다. 이 정도면 ‘슈퍼스타K 현상’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다. 이 프로그램이 한국사회의 어떤 지점을 건드린 것이다.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이번 시즌의 우 ...
장애인 복지, 모두를 위한 투자
최민경 2010.10.25
이상철(용인시의회 의장)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장애인 복지정책은 부족한 점이 많다. 선진국의 복지제도에 대한 프로그램을 보거나 사례를 들어 보면 선진국에서는 장애인도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삶의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 ...
감동 치안을 경험하셨나요?
문찬식 기자 2010.10.25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정성과 노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고 하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늘 시민들 곁에서 일하는 경찰관은 하루에도 예기치 못한 일로 시민들을 만나면서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종종 있다.물론 대단한 일을 해결해 주는 것이 감동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눈높이 맞춰서 그 사람의 입장에서 원하 ...
"1분 1초가 아쉬운 누군가를 위해"" (수정)"
문찬식 기자 2010.10.25
성무경(인천 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소방대원들이 출동하는 소방활동현장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 또한 현장에는 예측하기 어려운 갖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신고자의 신고내용을 토대로 출동지령 및 무전교신을 통하여 출동상황 및 현장상황을 인지하고 그에 맞는 활동계획을 그리며 현장에 출동하지만 효율적으로 현장에 대응하 ...
천안함과 신상철이 법정에 함께 선다.
김유진 2010.10.25
(이기명 시사평론가) 범죄는 반드시 증거를 남긴다. 수사관들이 금과옥조로 믿는 신념이다. 범죄자는 모든 증거를 없앴다고 자신한다. 실제로 아무 곳에도 증거가 없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고 하지만 하늘과 땅이 증언을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숨길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범인의 양심이다. 양심이란 아무리 숨죽이고 ...
방화관리자 실무교육 참석하여 화재와의 전쟁 승리하자
문찬식 기자 2010.10.24
유경열(인천 부평소방서 십정119안전센터) 우리나라는 삼풍백화점 사고, 성수대교 사고 그리고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화재 사건 등과 같이 국격에 맞지 않는 후진적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가 종종 일어나 왔다. 이 같은 대형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소방방재청은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 ...
물의 여교사까지 신상털기, 충격적이다
김유진 2010.10.21
(하재근 문화평론가)최근에 한 여교사가 중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었다. 그 여교사에 대한 신상털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여교사의 미니홈피 주소와 개인신상정보가 인터넷에 급속히 확산됐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여교사의 근무처와 사진(!)까지 자 ...
화재와의 전쟁 성공적 마무리를 위하여
문찬식 기자 2010.10.21
김재진(인천 남동소방서 예방안전과)소방방재청에서는 올해 최근 3년간 평균 화재 사망자(434명) 대비 10% 저감(391명)을 목표로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국의 소방역량을 결집해 집중 추진한 결과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9월 28일 현재 40.3%(325명→194명 △131명) 감소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
누구를 위한 Quick 인가
문찬식 기자 2010.10.20
바퀴가 두 개 달린 이륜차는 재빠르다. 바퀴가 네개 달린 자동차가 갈 수 없는 길을 이륜차는 날쌘 몸으로 요리조리 잘도 피해 달린다. 이런 장점 덕분에 이륜차를 이용한 ‘Quick 서비스’라는 직업까지 생겨났고 시간 절약과 편리함을 이유로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장점이 생명을 위협하는 단점이 돼 가고 ...
"동두천특별법 제정에 모든 역량 쏟아낼 것"
민장홍 기자 2010.10.20
공부하는 의회 풍토 조성해 전문성 강화현장중심 생활정치 펼쳐 민의 적극 대변신시가지 악취근본적 해결대책 마련에 총력집행부-시의회 힘 합쳐 지역살리기 올인[시민일보] "많은 과제들이 남겨진 동두천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집행부의 힘을 모으는 것이 최우선이다."동두천시의회 임상오 의장은 와 인터뷰를 통해 "중요한 시기에 의장의 ...
‘국정감사’인가, ‘국민절망확인감사’인가
김유진 2010.10.20
(이기명 시사평론가) 기적은 분명히 존재한다. 특히 요즘 그런 믿음을 버릴 수가 없다. 이유는 아주 명료하다. 나라가 망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을 기적이란 말을 빼면 설명할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도덕은 눈 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다. 지금 국정감사라고 국회가 버글버글하다. 대한민국에서 힘 좀 쓰는 인물들은 모두 모 ...
당신의 안전의식은 몇 점인가요?
문찬식 기자 2010.10.20
김길영(인천 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여러분의 집에 소화기는 있는가? 만약 없다면 여러분의 안전의식은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 것이다. 행정기관에서 아무리 안전점검을 다 해준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안전문제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몫이다. 최근 소방검사 차 한 공장에 간 적이 있다. 그 공장의 방화관리자와 대화를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법질서확립 한걸음
민장홍 기자 2010.10.19
법질서의 확립에 대해 새삼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올해는 공직자로서 더욱 부끄러운 한해가 된 것 같다. 대표적인 뉴스나 대중매체에서 매일 발생하는 사고 중 공무원 범죄가 없는 날이 없다. 특히 경찰관 뉴스가 나오면 어디 가서 경찰관이라고 말하기 그렇다. 기초질서만 어겨도 그런데 범죄행위를 일삼는 공직자들이 뉴스에 나올 ...
"62만 시민들 성원 승화시켜 선진 지방자치 구현하겠다"
민장홍 기자 2010.10.19
[시민일보] "6.2 지방선거에서 민심의 대 변화를 온 몸으로 느꼈다. 따라서 선대 의회가 뿌려놓은 씨앗위에 62만 안양시민의 성원을 승화시켜 선진 지방자치를 구현해 나가는 성년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제6대 안양시의회 권혁록(62, 민주당)의장은 와 인터뷰를 통해 "제6대 안양시의회는 지방의회가 출범한 후 처음으로 민주 ...
지방 의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정비 현실화해야
김유진 2010.10.19
(원기복 서울 노원구의회 의장) 민선 5기 6대 지방의회 출범 후, 전국적으로 의정비 인상 문제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의회 임기가 거듭 될수록 지역사회 유능한 일꾼들의 참여가 늘고 있어 고무적이지만 큰 뜻을 품고, 선출직에 당선되어도 실제 의정활동은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이 따른다. 다행히 지난 2006 ...
가을철보양식 ‘옻닭’ 안전하게 먹기
문찬식 기자 2010.10.19
고은미(인천 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해 끼니를 때우며 살아오던 과거와는 다르게 현재에는 오히려 살을 빼기위해 다이어트를 할 만큼 먹을 것이 풍족해졌다. 그로 인해 사람들은 보다 영양가 있는 음식, 깨끗한 음식, 신선한 음식 등을 찾고 있다. 특히 가을철 환절기에는 건강이 약해지면서 사람들은 보양 ...
교통사고율, 남성 여성보다 3배 높다
문찬식 기자 2010.10.18
요즘 도로에서 여성운전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10년전만 해도 여성운전자는 몇명 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2종 보통부터 1종 대형, 특수면허 등 원하는 면허를 소지하고 도로를 이용하는 여성들이 늘어났다. 그러나 사회적 인식은 많이 바뀌지 않아 ‘여성 운전자들은 운전 실력이 미흡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
아찔한 사고, 항상 행운 바라기?
문찬식 기자 2010.10.18
박병도(인천 계소방서 구조대)얼마 전 한 소방관련 잡지에서 ‘내 생애 잊을 수 없는 행운의 날’이라는 글을 보게 됐다. 지난 7월 경남의 한 소방서 상황실로 “산악사고를 당했습니다. 살려주세요”라는 다급한 신고가 들어왔다. 하지만 신고자는 이 말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되었고, 위치추적을 통해 00산의 계곡인근으로 확인돼 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