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운(인천 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스쳐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이맘때면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 캠페인과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신경을 몰두 할 때가 왔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퇴근하는 길, 업무에 대한 생각으로 아파트 계단실 방화문을 열며 지나칠 때였다. ...
(고재득 성동구청장)
최근 고위공직자들의 인사비리, 뇌물수수 등이 문제되면서 공직자 윤리의식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공직윤리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류의 정치, 사회의 역사와 그 궤적을 같이 해왔다.
최초의 성문법인 기원전 함무라비 법전에도 “어떤 자가 뇌물로 곡물 또는 금전을 받았다는 증거가 있으 ...
경찰의 업무를 하다보면 게임장 등 불법업소 영업신고, 범죄취약지역의 순찰강화요청 등 여러 민원업무를 접하게 된다. 이런 민원업무 중 최근 두드러지게 많아지고 있는 민원이 아파트 놀이터, 공원, 주차장 등 후미진 곳에서 밤이면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우면서 주변환경을 훼손하거나 개조된 오토바이를 이용, ...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장 황정걸)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물의 가치
국립공원형 건축의 미래
2008년 정부에서‘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을 발표한 이후, 우리는 일상에서 생태,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등의 단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산업화가 급격히 이루어진 뒤 기후 변화, 환경 파괴 등과 ...
김학성(인천 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어느덧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하늘은 높아지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왔다. 가을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급증하고 있고 등산만큼 건강에 좋고 경제적인 운동도 없는 것 같다.그러나 해마다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준비 없이 즉흥적으로 산행에 나설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이 가용경력을 총 동원시켜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대형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사고는 분명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하지 않음이 최고 요인이라 할 수 있겠지만 또 다른 요인행위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다름아닌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인 것이다. ‘나 하나쯤 눈치 ...
노명희(인천 부평소방서 부개119안전센터)현재 선, 후진국을 막론하고 여러 나라에서는 국가청렴도를 사회적 자본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보고 그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청렴도 상승은 1인당 교역 및 외국인 투자관심도를 증가시켜 경제성장을 가속화 시키는 사회적 자본의 밑바탕이 된다.우리나라의 09년 국가청 ...
지금 한국사회는 공정한 사회를 지향하는 시대적흐름에 서 있다. 정치인, 판, 검사, 고위공무원, 조직을 구성하는 모든 사람들이 공정하지 못하면 그 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공정문화의 패러다임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세계 IT를 이끄는 정보통신 강국, 과학기술경쟁력 세계 7위, 국가경쟁력 세계 순위가 11위를 달리고 있는 ...
(김헌식 문화평론가)
대중문화계에서 남성 캐릭터를 두고, 하나의 논쟁이 될 수 있는 것이 이승기다. 이승기가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해 인기 있을 당시에는 예측하지 못할 지속성이다. 이승기를 잘 표현한 단어가 ‘허당’이다. 허당이라는 말은 '기대불일치'에서 비롯한다. 대개 일하는데 이러한 말이 사용되면 헛일이라는 의미가 ...
유승덕(인천 강화소방서 강화구조대)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가을이 왔다. 앞으로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 사용으로 화재는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그래서 나는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소방차량으로 긴급을 알리는 사이렌을 울리며 도심을 가로지른다. 하지만 도로를 주행 중인 많은 차량과 출동로 상의 불법 주?정차량들로 인해 그 진 ...
(인천 남동소방서 만수119안전센터 김병용)자동차들은 저마자 바쁘다며 경적을 울려대고, 운전자들은 무엇이 그리 바쁜지 서로 속도를 내며, 밤이되면 집앞 주차공간이 좁아 도로상 또는 골목길 등 주차공간 이외의 길거리에 주차를 하곤 합니다. 이렇게 자동차가 많아짐에 따라 밤이 되면 골목골목마다 즐비한 주˙정차들을 보면 어떤 ...
(인천 남동소방서 만수119안전센터 김병용)자동차들은 저마자 바쁘다며 경적을 울려대고, 운전자들은 무엇이 그리 바쁜지 서로 속도를 내며, 밤이되면 집앞 주차공간이 좁아 도로상 또는 골목길 등 주차공간 이외의 길거리에 주차를 하곤 합니다. 이렇게 자동차가 많아짐에 따라 밤이 되면 골목골목마다 즐비한 주˙정차들을 보면 어떤 ...
(인천남동소방서 서창119안전센터 소방사 이호현)
소방방재청은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2010년 “화재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한지 7개월쯤 지난 이때 전국 소방관서 3만 4천여 소방공무원들은 불철주야 총성 없는 화재와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3년 평균 화재 사망자 434명 대비 43명 ...
오토바이 관련 교통사고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특히 이륜차량 특성상 사고가 발생하면 중상 또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운행시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도로를 운행 중인 오토바이를 보면 일부 운전자들을 제외 하고 안전장구 미착용은 물론 교통법규를 누가 많이 위반하는지 서로 ...
(김근식 경남대 정치학 교수)
쌀 오천톤이 북에 지원된다.
북의 수해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보내는 쌀이지만 정부의 예산으로 충당한다.
이명박 정부 들어 첫 쌀 지원이라는 상징성이 눈길을 끌만하다.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기 위해 남북 당국간 채널도 복원되었다.
북은 군사실무회담도 먼저 제의했다.
천 ...
유정균(인천 계양소방서 현장대응과) 오늘날 고도의 산업 발달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연료의 변화를 가져왔다. 그 중에서도 가스는 도시는 물론 이제는 농어촌 까지도 그 사용이 일반화되었다. 이처럼 가스연료는 우리가정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이지만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어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소방공무원으로서 ...
어린시절 학교에서 앞으로 나란히 하면서 줄을 맞추고 복도에 걸어 다닐 때 좌측통행하라며 선생님이 잔소리 치시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때는 모두 다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어린이들로 기억되고 나름대로 기초질서를 생활화 해 왔다고 생각 한다. 그런데 요즘 청소년들은 과연 어떤가? 생각해 볼 여지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
김재진(인천 남동소방서 예방안전과 홍보교육팀장)올해 소방당국은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최근 3년간 평균 화재 사망자 대비 10%를 줄인다는 목표를 갖고 시행해 오고 있다.그 결과 화재 건수 및 인명피해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화재의 사각지대에 ...
(하재근 문화평론가)
예능 감동의 계절에 이 정점을 찍었다. 합창단 특집이 마침내 본 대회에 출전한 마지막 편을 방영한 것이다. 이번 마지막 편은 명실상부한 클라이맥스였다. 합창단의 공연에서나, 감동의 크기에서나 단연 최고였다. 감동과 눈물, 그리고 행복이 그 여운으로 남았다.
출연자들은 합창대회장에 간 이후 툭하면 ...
정승기(인천 남부소방서)지난해 11월14일 부산의 한 실탄사격장에서 일어난 대형화재로 일본인 관광객을 포함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적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불감증을 보여줬던 부끄러운 사고였다. 1999년 6월에 발생한 경기 씨랜드수련원 화재(사망 23명), 같은 해 10월 인천 호프집 화재(사망 56명), 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