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옥외집회에 대한 헌법 불합치 판결 이후 2010년 7월1일부터 야간옥외집회가 전면 허용돼 이제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있다. 아직까지 야간 옥외집회로 인한 큰 사회적 혼란은 없었으나 우리는 진보와 보수 갈등 등 내부적으로 사회발전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사회적인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는 양극화된 사회를 살아가고 ...
김동환(인천 공단소방서 옥련119안전센터)흔히 사람들은 심폐소생술을 ‘기적의 4분’이라 부른다. 4분이라면 담배 한 개를 필수 있는 짧은 시간정도로만 여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신체에 있어서 4분이란 생사를 가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인 것이다.그러나 최근 각종 사고현장에서 일반인들이 119에 신고한 후 119구급대가 ...
(이상돈 시사평론가)
지난 21일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우로 많은 피해가 났는데, 남한강 지류에서 발생한 피해는 4대강 사업의 ‘허구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24일자 경향신문과 25일자 한겨레신문에 의하면, 남한강 지류 곳곳에서 제방이 붕괴하고 농지가 침수되었고, 많은 돈을 들여 만든 자전거 길 등 인공시설 ...
어느 날 야간근무시간이었다. 무전기속에서는 경찰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신고전화가 폭주하기 시작한다. 제한된 인원과 여건으로 인해 모든 신고사건을 신속하게 출동을 못하고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전화를 드리면서 신속하게 먼저 접수된 것부터 처리를 하지만 대부분 주취자 안전에 관한 보호조치를 요망하는 내용이다. 무슨 사연으로 ...
그동안 경찰서 지구대에서 근무하면서 강, 절도, 성추행등 여러 사건을 접했지만 그 중에서도 주취자와 씨름한 시간이 대부분인듯하다. 야간근무일만 되면 술 취해 행패를 부리는 사람들로부터 사소한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주먹다짐을 하는 사람들, 아예 길바닥에 곯아떨어진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온갖 유형의 주취자 관련 신고를 처리하게 ...
김영선(인천 공단소방서 홍보교육팀장)작년 한해 동안 우리나라의 주택화재 사망자는 모두 251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 505명의 49%를 차지해 아파트(8%), 차량(14%), 공장 4(%) 등에 비해 인명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이 주택의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가장 높은 실정임에도 그동안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
김영선(인천 공단소방서 홍보교육팀장)작년 한해 동안 우리나라의 주택화재 사망자는 모두 251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 505명의 49%를 차지해 아파트(8%), 차량(14%), 공장 4(%) 등에 비해 인명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이 주택의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가장 높은 실정임에도 그동안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
조경욱(인천 강화소방서 강화119안전센터) 조선 초기의 인물 정갑 손은 함길도 관찰사로 있다가 임금의 부름을 받고 한양으로 가던 중에 마침 길가에는 함길도에서 시행한 향시의 방이 붙어 있었다. 그것은 정갑 손의 아들이 그 지방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했다는 내용이었다. 정갑 손은 당장 담당시관을 불러 아들의 이름을 삭제할 ...
(하재근 문화평론가)
대중예술은 대체로 상업적이다. 그러므로 자본의 논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자극성과 쾌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안전하고 손쉬운 ‘장사’를 위해 당대 주류의 논리를 담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대중예술은 상업성과 보수성으로 공격받는다.
하지만 대중예술엔 자본과 주류의 입장만 반영되는 것이 아니다. ...
길을 걷다보면 아이들이 길을 건널 때 한손을 들고 건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얼마 전 인적이 드문 곳에서 한 아이가 길을 건너기 위해 녹색 신호등에 손을 들고 가던중 신호 위반 차량에 의해 사고를 당할 뻔 아찔한 장면을 목격했다.위반차량이 다행이 급하게 속도를 줄여 사고는 면할 수 있었지만 자칫 인명사고가 날 수 있 ...
이동윤(인천 부평소방서 산곡119안전센터)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운영된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게 되어 자연적으로 공급을 늘리게 되고 수요가 적으면 가격이 하락해 공급을 줄이게 된다.이러한 것은 사적재(private good)의 특징이다. 하지만 정부나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재화나 서비스는 공공재(public g ...
여행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한줄기 시원한 바람을 준다. 지금처럼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오기 몇 주 전 푹푹 찌던 어느 날 모처럼 가족들과 차를 끌고 여행을 다녀왔다. 짧았지만 그래서 더 값진 시간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차에 기름도 가득 채우고 세차도 말끔히 해 여행 기분을 한껏 내고 즐겁게 다녀왔다. 그로부터 ...
김재진(인천 남동소방서 예방안전과) 그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고 어느덧 꿈과 가을이 익어가는 사색의 계절 9월이 성큼 다가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도 1주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올 추석은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최장 9일간 황금연휴가 될 것 같다. 대한민국 경제 사정이 좋아져 추석 보너스도 두둑히 받아 고향의 부모님에 ...
초저녁 무렵 가을을 예고하는 처서바람이 불더니 엊그제 백로도 지나갔다.
산위에서 바라보는 들판의 억새풀 가을하늘의 청량함 코스모스의 가날픈 아름다움과 옛날 초가지붕에 하얀 박꽃도 피어나고 남쪽의 소백산 기슭에 자리잡은 부석사무량수전을 보라!비바람 속 격랑의 세월을 넘어 한국의 美와 자태를 간직하며 역사의 뒤안길에서 굳 ...
(하재근 문화평론가)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최희진 사태’가 최희진 씨의 자작극 인정으로 일단락됐다. 최희진 씨는 SBS 연예특급에 출연해 태진아 부자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은 것에 대한 서운함 때문에 일을 벌였는데, 생각보다 태진아 부자에게 큰 타격이 갔다며 죄송하다고 했다고 한다.
실제로 태진아와 이루는 ...
한동길(인천 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마음을 들뜨고 설레게도 하지만 추석 연휴동안 귀향과 성묘, 친지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며 무리를 하기 쉽다. 특히 귀향길 장시간운행이나 정체된 도로위에서는 운전방법이 단조로워져 피로과중으로 졸음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어 ...
늦은 밤 우리 가족의 출출한 배를 채워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피자, 치킨, 중국음식 배달원 이들은 ‘신속배달’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1분1초를 다투며 따듯한 음식을 우리 가정에 배달하기 위해 지금도 전국각지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한다.
‘신속배달 !’ 모두가 ‘빨리 빨리’를 외치면 우리 교통문화는 어떻게 될까? 시 ...
간담회등 열어 주민들 의견청취
시의원 자질향상 프로그램 마련
집행부와 협력 지역발전 팔걷어
[시민일보] "의회를 항시 개방하고 다양한 창구를 만들어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하는 의회', 시의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일하는 의회', 각종 시정에 대한 간
이동윤(인천 부평소방서 산곡119안전센터)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운영된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게 되어 자연적으로 공급을 늘리게 되고 수요가 적으면 가격이 하락해 공급을 줄이게 된다. 이러한 것은 사적재(private good)의 특징이다. 하지만 정부나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재화나 서비스는 공공재(public ...
(인천남동소방서 만수119안전센터 소방사 김병용)혹시 자기 자신 또는 가족 등 지인이 위급한 상황에 처해 119에 전화를 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누구나 살면서 한번 정도는 위급한 상황에 처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그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119일 것이다.본인이 살고 있는 건물이나 이웃집에 불이 났을 때 또는 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