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시작되면서 추석과 맞물려 크고 작은 범죄가 다시 활개를 띠고
있어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특히 재산범죄 관련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
예를 들자면 절도(다양한 종류)와 사기(보이스피싱), 강도 등이 가장 대표적인데 강력범죄라 할지라도 조금의 경각심과 뒷받침된 노력이 있었다면 충분히 예방 ...
(홍문종 경민대학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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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국가적 위상을 가장 먼저 실감하게 되는 건 외국의 공항 입국심사대가 아닐까 싶다.
아마도 외국을 자주 방문하는 분들은 알 수 있을 것이다. 여행자 국적에 따라 입국절차의 난이도가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말이다.
어느 때 부터인가?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대한민국 패스포드를 내밀면서 ...
최호성(인천 공단소방서 동춘119안전센터) 여름 막바지이긴 하지만 아직 더워서 그런지 음주 후 그 자리에서 잠을 자는 일이 다반사하다. 이러한 경우는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발견이나 신고가 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인적이 드문 곳에서 잠들어 오랜 시간동안 방치됐다면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신고, ...
소방방재청은 2010년을 “화재피해 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는 화재 피해를 원천적으로 줄이고 더불어 안전에 대한 국민의 자기 의무를 실현하는 풍토를 조성해 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는 119의 다짐이다. 그러나 화재와의 전쟁은 소방당국의 노력만으론 부족하다. 화재 ...
(인천남동소방서 서창119안전센터 소방사 이호현)
화재는 발화 후 5분이 경과하면 연소확대 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함으로써 피해를 가중시킨다. 1분 1초가 위기일발인 순간! 생명을 담보로 활동을 하는 소방관의 입장에서 신속성은 목숨과도 같다.
교통량 증가와 도시 집중화 등으로 연차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는 5분 ...
(김헌식 문화평론가)
지난 광복절 8월 15일을 맞아 광화문 복원이 이루어졌다. 광화문 복원은 이루어졌지만, 그 현판을 두고 논란이 있어 왔다.
현판의 글씨를 한글로 할 것인가, 한자로 할 것인가 그 문자의 종류에 대해서 설왕설래 한 것이다.
결국 문화재청은 고종 중건 당시의 글자를 현판 글씨로 복원했다.
한 ...
최광호(인천 삼산경찰서 경비교통과)얼마 전 라디오 방송을 들으니 '음주운전! 당신의 마지막 운전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방송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인천 삼산경찰서 교통안전계에 근무하는 필자는 이런 문구가 그 누구보다도 가슴에 와 닿는다. 무더운 날 옷 속으로 흘러내리는 땀을 닦으며 매일 매일 야간근무에 음주단속을 실시 ...
유풍희(인천 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우리 소방관들은 소방방재청에서 추진하는 중점 정책인 ‘화재와의 전쟁’ 추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싸우고 있으며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또 주어진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한지 어느덧 반년이 지났고 그동안 우리 소방관들은 열성 ...
우리는 흔하게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레 남에게 돈을 빌리거나 빌려 줄때가 있다. 급할 때 돈을 빌린 사람이나 여유 돈을 빌려준 사람이나 모두 마음이 뿌듯하긴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만 여기에는 조건이 있다. 빌려간 사람이 돈을 제때 갚았을 때의 일이다. 안타깝게도 평상시 돈을 빌려 줄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던 사람들끼리 돈을 돌 ...
(김영호 언론광장 공동대표)
이명박 정권의 국정운영방식은 독선이 민심을 뚫고 독주하는 모습이다. 도덕적 흠결을 넘어 탈법-불법으로 얼룩진 인물들로 짜여진 8?8 내각개편 또한 성난 민심을 뿌려치고 질주하려다 역풍을 맞아 좌초한 꼴이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
송국범(인천 삼산경찰서 중앙파출소)경찰에서는 교통선진화방안의 일환으로 교통소통 원활한 흐름을 위해 사거리 및 교차로등에 비보호 좌회전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이 비보호좌회전이라는 신호체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있다. 비보호 좌회전을 정의한다면 도로교통법상 교차로에서 ...
이상저온현상, 폭염, 집중호우라는 말로 올해 여름날씨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뉴스에서 날씨예보가 될 때마다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도 했으며 이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것이라는 것도 말이다.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환경과 경제 양축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저탄소형 녹색산업육성, ...
김병용(인천 남동소방서 만수119안전센터)여름도 한풀 꺾이고 이제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다가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절입니다. 찌는 듯한 더위의 여름과 지루한 장마가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사람들은 놀러가기를 선호합니다. 놀러갈 때 흔히들 집에 개인 승용차를 이용하곤 합니다. 우 ...
불길을 목전에 둔 소방차의 시동이 꺼진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개인의 목격담 혹은 지인과의 주고받은 이야기가 곧 기사거리가 되는 인터넷 바다 속에서 이는 곧 내 가족, 내 집이 피해를 입은 것처럼 ‘나의 일’이 되어 문제를 의식하고, 대화하며 문제제기를 갖는 일련의 반복과정을 통해 사회적 이슈가 된다.반면 도로 위 요란하 ...
오상훈(인천 부평소방서 홍보교육팀)지난달 8일 ‘8.8개각’이라 일컫는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개편이 단행됐다. 청와대는 논평을 통해 “친서민과 소통, 화합이라는 집권 후반기 국정 목표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현 정부가 추진하고자하는 소통과 화합이라는 정책이 꼭 이뤄 ...
우리나라의 기상재해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 여름철과 초가을에는 집중호우가 몇 차례 발생한다. 장마 때는 정작 큰비가 오지 않다가 장마가 물러나고 난 후에 갑자기 닥쳐와서는 엄청난 피해를 주곤 한다. 보통 1시간에 30㎜ 이상이나 24시간 누적강수량이 80mm 이상 또는 연강수량 10%에 상 ...
남충완(인천 삼산경찰서 부흥지구대)우리나라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베스트국가에서 15위에 올랐다고 한다. 이번 평가는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5개 분야를 놓고 진행됐는데 우리나라는 특히 교육과 경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급속히 G-2의 위상을 갖춰가고 있는 중국이 59위에 머물렀다고 하니 ...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로 접어들면서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한 외국인이 120만 명을 돌파 했습니다.농, 어촌의 경우, 10가구 중 3가구는 이미 다문화가정으로 이제 현실로 다가 온 다문화사회와 더불어 사회공동체로 함께 살아가며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그동안 바라보던 편견과 냉대, 외면과 우월주의에서 벗어나 이들에게 따스한 ...
(이상돈 중앙대 법대 교수)
법과 도덕은 엄연히 구별되어야 함에도 우리 언론은 그것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1997년 경제위기를 전후해서 자주 들을 수 있었던 ‘도덕적 해이’란 용어도 그러하다. 은행이 대출손실이 생겨도 정부가 보전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여신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그것은 ‘도덕적 해이’다. 하지만 ...
김재용(인천 서부소방서 소방경)미국에서 소방관은 슈퍼맨, 베트맨에 버금가는 영웅으로 여겨진다. 미국 내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을 이야기하는 'When I grow up, I want to be'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소방관은 매년 아이들의 장래희망 상위에 랭크됐고 911테러 이후에는 장래희망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