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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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의 기적 ! 소방차 길터주기
문찬식 기자 2010.08.03
홍성규(인천 남동소방서 현장대응과 지휘조사팀장) 한정된 도로에 늘어나기만 하는 차량으로 인해 대로는 물론 뒷골목의 도로 사정도 대책이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하루에도 수십 번의 화재나 구조ㆍ구급출동을 하는 우리에게는 긴급 상황에서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5분 이내 현장 도착’ 이라는 목표가 있다. 각종 재난 현 ...
화재와의 전쟁 더 높은 목표 달성을 위해
문찬식 기자 2010.07.29
이재근(인천 서부소방서 대응관리담당)우리 속담에 '도둑 한 놈에 지키는 사람 열이 못 당한다'는 말이 있다. 이는 도난을 방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로 현재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화재와의 전쟁이 결코 쉽게 이룰수 있는 목표가 아니란 것을 말해준다. 아무리 예방하고 대비해도 화재 및 인명 피해를 줄이는 ...
운전 중 핸드폰 사용금지
문찬식 기자 2010.07.28
운전 중 핸드폰을 사용한다는 것은 음주운전을 한다는 것과 같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만큼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이 위험하다는 것이다.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다른 한손으로 핸드폰을 들고 통화를 하거나 번호를 누르다 보면 전방 좌 우 시야 확보가 어렵고 사물 인지 능력이 떨어져 교통사고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운전자들 ...
위치정보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식의 변화
문찬식 기자 2010.07.28
김용세(인천 남부소방서 주안119안전센터)위치정보 서비스는 지난 2005년 1월27일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전국소방관서에 119이동전화 위치추적시스템을 설치해 2005년 9월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이동통신사에서 위성영상시스템을 이용해 파악된 위치정보를 소방방재청의 요청에 ...
운전자의 교통법규준수를 바라며
문찬식 기자 2010.07.27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해야 할 대중교통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수준은 오히려 그 반대다. 손님 확보와 운행시간을 줄이려는 마음에 신호위반과 정지선위반, 끼어들기, 과속, 난폭운전, 불법유턴 등은 승객들의 안전을 무시하는 처사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
화재예방에는 무더위와 장마가 따로 없다!
문찬식 기자 2010.07.27
장재희(인천 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일주일 내내 불볕더위에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더니 오늘은 다시 주말장마가 시작됐다.주중에는 더위가 주말에는 장마가 이번 여름에는 이런 날씨가 몇 주째 계속되고 있다.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주기 위해 하늘에서 생명수를 퍼부어 주는 걸까! 하지만 호우주의보나 경보수준의 폭우는 우리에겐 ...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문찬식 기자 2010.07.26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길거리에는 자기 몸을 가누지 못하고 술에 취해 쓰러져있는 취객들을 심상치 않게 볼 수 있다.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 동사 위험은 없지만 취객을 상대로 하는 범죄는 날씨와 무관하게 발생하며 일단 술에 취하게 되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떨어진다. 이러한 취객들은 주로 ...
현대사회의 병폐... 우울증
문찬식 기자 2010.07.26
신창호(인천 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현대사회의 우리는 고도화된 산업의 영향으로 물질적 풍요로움의 혜택을 받으며 살고 있다. 반면 전통적 가정사회의 붕괴 즉, 핵가족화, 맞벌이 가정, 기러기아빠 등 정신적 여유와 안정을 가져다주지 못한 면도 적지 않다. 물질을 숭상하고 물질의 소유가 곧 개인의 사회적 지위와 힘을 갖 ...
내 마음, 당신 곁으로
문찬식 기자 2010.07.25
경찰서 지구대의 아침...“따르릉!” 모닝커피 한 모금 마실라치면 어김없이 걸려오는 전화에 당연한 듯 수화기를 든다.신고내용은 어떤 무책임한 차량이 메모나 연락처를 남기지도 않고 다른 차 앞을 막고 주차했다는 내용이었다.불법 주·정차 구역에 차를 주차했을 경우 해당 구청에서 강제로 견인을 할 수 있지만 도로가 아닌 아파트 ...
한여름 무더위 얕잡아 보지 마세요
문찬식 기자 2010.07.25
오상훈(인천 부평소방서 홍보교육팀)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열도에는 지난주에 발생한 살인적인 폭염으로 무려 9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사상 최고의 무더위로 한 시민이 도로 위 맨홀 뚜껑에 계란을 익히는 동영상이 각종 포털 사이트에 해외 토픽으로 올랐다.우리나라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전국 ...
농촌배려 아쉬운 피서풍경
문찬식 기자 2010.07.22
며칠전 안개가 자욱한 고요한 아침 서장님이 첫삽을 뜨는 것을 시작으로 중부경찰을 상징하는 소나무 월미송의 기념식수가 성황리에 끝났다. 6,25전쟁의 전황을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의 본거지 월미도를 회상하면서 길게 펼쳐진 인천 앞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처럼 국운상승의 계기와 중부경찰이 힘차게 나아가 용솟음 칠 수 있는 월미송이 ...
야당은 국민에게 버림받고 비참하게 죽고 싶은가
김유진 2010.07.22
(이기명 시사평론가) 정당이나 정치인이나 가장 입에 잘 담는 말이 있다. 대의와 명분이다. 거기에다 그 앞에 반드시 붙이는 것이 국민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국민들은 그 말을 믿을까. 믿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것이다. 오히려 대의와 명분과 국민을 위한다는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사람들이 정치인이라는 데에는 이의를 달지 ...
여름철 안전사고 ZERO화 추진
문찬식 기자 2010.07.22
황정애(인천 공단소방서 119마케팅팀)최근 지구 온난화, 환경파괴 등 기상이변과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재난의 다양화와 함께 대규모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동시에 국민의 안전의식 부재로 인명 및 재산피해 또한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국민소득 증가와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됨에 따라 가족단위의 레저문화를 즐기는 인 ...
물놀이 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
문찬식 기자 2010.07.21
황영석(인천 남부경찰서 주안119안전센터)이른 장마가 끝이 나고 따가운 햇살과 매미소리가 어느덧 여름휴가철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매해 여름휴가철 마다 해수욕장, 강, 계곡, 수영장등에서 되풀이 되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간단한 안전수칙 숙지로 본인 스스로가 예방할 수 있다. 그럼 물놀이 시 숙지해야할 안전수칙은 어떤 ...
코미디언을 울리는 법, 코미디언을 웃기는 법
김유진 2010.07.20
(최재천 전 국회의원) 이건 법이 아니다. 법이라는 이름의 폭력이다. 박해다. 핍박이다. 대한민국 보수주의는 결코 자유주의자들이 못된다. 자유주의의 대표선수 하이에크가 생각하는 ‘법의 지배 (Rule of Law)’란 ‘인간의 지배’에 대한 대립항이다. 도저히 예측불가능한 인간의 지배가 싫다는 것이다. 인치(人治)를 ...
구급대원 폭언 폭행 이대로 괜찮은가?
문찬식 기자 2010.07.20
배성준(인천 남동소방서 간석119안전센터) 지난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를 기억하는가... 그 당시 가장 먼저 일선에서 활동하던 119구조ㆍ구급대원의 모습이 15년이 지난 지금도 머릿속에 생생하게 떠오른다. 매스컴을 통해 119구조ㆍ구급대원의 용감한 현장활동을 보며 나는 소방관을 꿈꿔왔다. ...
법규준수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의 출발점
문찬식 기자 2010.07.19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위상을 고려할 때 교통질서는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지 못해 교통혼잡비용과 교통사고비용이 국가경쟁력을 크게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은 선진국 수준에 크게 못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륜차의 대부분은 배달용과 퀵서비스로 주로 쓰이고, 최근 들어서는 주5일 근 ...
우리아이의 안전한 여름나기
문찬식 기자 2010.07.19
신송철(인천 서부소방서 구조대)유달리 낮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예년에 비해 쌀쌀했던 봄 이었다. 여름이 오긴 하려나 하는 의문이 들기 까지 했던 그 때가 훌쩍 지나고 어느덧 여름철 중에도 가장 무더울 때 인 복날이 다가오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나기를 위해 벼르고 벼르던 휴가계획을 세우고 곧 시작하는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 ...
휴가철 내 집 방범은 이렇게
문찬식 기자 2010.07.18
하늘이 뚫린 것처럼 퍼붓던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장마가 끝난 이번 더위는 역대 최고의 기온이 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무더위를 피해서 산, 바다, 계곡 등지로 떠나는 집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모두가 기분 좋게 휴가를 즐기고 재충전을 하는 이 시점에 우리에게 다가오는 또 다 ...
구급대원 폭행은 그만 !!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문찬식 기자 2010.07.18
김주혜(인천 강화소방서 내가119안전센터)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사고현장을 목격하거나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한다. 또 얼마 전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신뢰하는 직업으로 소방관이 1위를 차지할 만큼 소방은 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소방관 가운데 한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