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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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출동로 확보 5분의 기적
문찬식 기자 2010.06.20
어느덧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햇볕이 뜨겁다. 그러나 인천 남동소방서 구월119안전센터는 화재와의 전쟁으로 더 뜨거운 여정을 보내고 있다. 화재와의 전쟁이란 올해를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 이상 줄이기 위해 화재진압훈련, 소방안전교육 등에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고 있다. 소방서 밖에선 ...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하며...
문찬식 기자 2010.06.20
허희경(인천 강화소방서 내가119안전센터)꺼져가는 생명을 위해 다급하게 출동하는 구급대원, 최 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구급대원의 폭행사건이 날로 증가하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뉴스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화면이 전국 뉴스로 방영된 일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현재 119 ...
세상에서 가장 부끄러운 전쟁
김유진 2010.06.17
(이기명 시상평론가) 문수 스님이 소신공양을 했다. 4대강 때문이다. 수경스님이 어디론지 사라졌다. 조계종 승적도 버리고 가사는 불전에 올리고 떠났다. 4대강 때문이다. 20연년 간 골재채취로 살아오던 대구의 70대 노인은 음독자살했다. 유서는 이렇다. 20년 밥줄을 보상금 한 푼 없이 끊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 정치 ...
경찰개혁에 앞서 사기진작부터
문찬식 기자 2010.06.17
월드컵 16강 진출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선수와 국민모두가 혼연일체가 하나가 돼 목표를 달성하는 국운상승의 에너지로 승화되기를 기원한다.최근 천안함 사건으로 일선경찰에 내려진 을호비상 근무여파로 불철주야 피땀 흘리면서 치안수호를 위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휴식도 뒤로 한 채 지친 몸을 이끌고 발로 뛰는 범죄현장에서 지 ...
수족구병 주의보
문찬식 기자 2010.06.17
이창훈(인천 남부소방서 용현119안전센터)최근 수족구병 환자가 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집단 결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족구병(Hand-Foot-Mouth disease)을 쉽게 이야기하면 열이 나면서 손과 발과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병이다. 원인은 콕사키 바이러스로 주로 환자에게서 비말감염하고 때로는 분변 등에서 ...
화재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
문찬식 기자 2010.06.16
전국적으로 초고층건물이 하늘을 향해 거침없이 솟아오르고 있고 도시화에 따른 대표적 주거형태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확보는 생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2010년은 전국적으로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피해저감을 위한 ‘화재와의 전쟁’ 선포원년 ...
5분 전쟁과 Golden hour
문찬식 기자 2010.06.16
황호진(인천 부평소방서 119마케팅팀장)며칠 후면 세계인의 관심이 높은 남아공 월드컵이 개최된다. 우리나라도 올림픽과 월드컵개최로 인해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또한 2010년 서울G20정상회의와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격(國格)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돼 국민들은 ...
합참의장의 ‘전역서’가 으스스한 이유
김유진 2010.06.15
(최재천 전 국회의원) ‘허위보고’와 ‘기망’은 과연 큰 문제가 아닌가? 놀랍고 두렵다. 어제 이상의 합참의장의 ‘전역지원서’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합참의장 발언은 세 층위에서 두려움을 배가시킨다. 첫째, 군부의 ‘허위보고’, 통수권자와 주권자에 대한 ‘기망’행위가 갖는 중대성에 대한 몰각이다. 합참의장은 “( ...
소화전 주변은 주차금지 구역
문찬식 기자 2010.06.15
도로교통법 33조에 의하면 소화전 또는 소화용 방화물통의 흡수구나 흡수관을 넣는 구멍 근처 5m 이내 주차를 할 수 없게 돼있다. 만약 이를 어길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소방당국은 화재와의 전쟁의 일환으로 소화전 근처 주차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도로교통법을 모르고 있을 뿐만 아 ...
전기화재, 안전돋보기가 필요해
문찬식 기자 2010.06.15
신형길(인천 계양소방서 현장대응과)바야흐로 시원한 계곡과 청명한 바다를 찾아 떠나는 계절, 여름이다. 사람들은 피곤했던 심신을 충전하고자 휴가를 떠날 것이고 저마다의 방법으로 여름을 즐기고 더위를 물리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여름 더위에 지쳐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안전의식도 다시 한번 돌아봐야하는 때이기도 하다. ...
자동차 소화기 비치 의무화 시급
문찬식 기자 2010.06.14
해가 거듭 될수록 도로위에서 발생되는 자동차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 차량에 대한 소화기 비치 의무화가 시행 되도록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현행법상 7인승 이상의 차량은 차내에 의무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지만 일반 5인승 차량은 이 같은 의무 규정이 없어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소화기 구비를 외 ...
새롭게 되새기는 5분의 의미
문찬식 기자 2010.06.14
강석길(인천 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인천에서 발생한 인현동 호프집과 대우일렉트로닉스 화재사고가 아직도 우리들의 뇌리에서 살아지지 않고 있는데 최근 남동공단 신영산업사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언제 어느 시간에 있을지 모르는 화재사고에 마음 편안할 날이 없을 정도다.하루 24시간 중에서 5분이라는 시간은 아주 짧은 ...
어린이 교육ㆍ복지 이 손안에 있소이다
안은영 2010.06.13
‘성동 꿈나무 100 프로젝트’ 이달부터 본격 추진 방과후공부방 운영ㆍ아동급식지원 전자카드 시행 [시민일보] 서울 성동구가 지역내 아동 및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서울 꿈나무 프로젝트의 선두 주자로서 최근 2010년도 연동계획을 확정, 이달부터 ‘성동 꿈나무 100 프로젝트’를 본 ...
119신고의 다양한 방법
문찬식 기자 2010.06.13
현재 전국의 모든 소방관서가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원천적 화재저감과 화재 피해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강화하고 있다.또 소방장비의 첨단화로 현장대응력 향상, 국민과 함께하는 119구조구급서비스 선진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화재로 인한 국민적·가족적 비극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하지만 우린 현시점에서 가장 ...
박지성 골, 특히 흥분됐던 이유
김유진 2010.06.13
(하재근 문화평론가) ‘벼락같은 중거리 슛!’, ‘대포알 같은 캐논 슛!’. 이것이 과거 월드컵에서 우리가 자랑스러워했던 골들이다. 멋지긴 멋졌다. 하지만 답답했던 것도 사실이다. 골문 앞까지 진출하지 못하고 멀리서 ‘뻥’ 차 넣는 슛이었기 때문이다. 요행히 골문 앞에 가면 흥분한 나머지 하늘 위로 날려버리기 일쑤였다 ...
아동안전의 수호자 아동안전지킴이집
문찬식 기자 2010.06.10
경찰에서는 아동의 안전을 위해 학교주변 통학로 등에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지정, 운영 하고 있다.아동안전지킴이집이란 학교주변 통학로 및 놀이터, 공원, 아파트밀집주택가 주변 상가, 24시편의점, 약국 등을 아동안전지킴이 집으로 지정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사고 또는 길을 잃는 등 위급 상황에 처한 아동이 도움 ...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안전대책
문찬식 기자 2010.06.10
안근호(인천 강화소방서 내가119안전센터) 바야흐로 여름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해마다 이쯤 되면 사람들은 더위를 피하려 산, 계곡, 강으로 물놀이를 하러 떠나게 된다. 일상을 떠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더위를 함께 날려버리고 재충전의 기회도 가진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놀러가기 전에 반드시 챙겨 ...
아이들의 올바른 교통습관
문찬식 기자 2010.06.09
교통안전의 전반적인 교육 및 홍보를 책임지는 교통경찰이다. 교육이라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내가 아는 정보, 내가 조금이라도 더 아는 통계 등을 알려주고 숙지시켜 주는 일을 한다. 따라서 경찰에서도 이에 대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그 중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정보는 누구나 알고 있는 것들이다. 신호 잘 보고 제 신 ...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위해
문찬식 기자 2010.06.09
유광열(인천 부평소방서 검사지도팀장)지난 1999년도 5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천 인현동 호프집화재 참사를 벌써 잊고 있는가? 8명의 사망자를 낸 이천물류창고화재와 15명 사망자를 낸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참사의 아픔은 어떤가. 누군가가 시간이 약이라고 했던가. 맛있는 밥을 먹을 때 아름다운 경치를 볼 때도 함께할 수 ...
길은 앞으로만 가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김유진 2010.06.08
(이기명 시사평론가) 개미를 주의 깊게 관찰해 보라. 배울 것이 참 많다. 부지런히 가다가 앞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재빨리 옆으로 돌아간다. 아주 꽉 막혔으면 몇 번 건드려 보다가 포기하고 뒤돌아 간다. 되지도 않을 짓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는 것이다. 미물이지만 얼마나 현명한가.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때로는 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