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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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가 불러오는 기분좋은 도미노
문찬식 기자 2010.06.08
김종기(인천 계양소방서 현장대응과)운전자라면 한번쯤 사이렌을 울려대며 화재출동 중이라는 방송과 함께 꽉 막힌 도로에 서 있는 소방차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때 소방차가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피양해 주었는지 아니면 그대로 길을 막고 서 있었는지 생각해 보도록 하자. 필자가 언젠가 택시를 탔는데 마침 화재출동이 있었다 ...
주택화재 획기적으로 줄이자!
문찬식 기자 2010.06.07
조응수(인천 남부소방서 홍보교육팀장)주택의 사전적 의미는 살림살이를 할 수 있도록 지은 집으로 사람에게 필요한 숙식과 휴식의 공간으로 재산 가치의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집 안에서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화재로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는 슬픈 공간이 되기도 한다. 지난해 전국에서 47,318건의 ...
이젠 근절되어야
문찬식 기자 2010.06.06
해마다 구급출동 건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119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 변화로 도움요청은 계속 늘고 있으나 구급대원의 폭행건수도 그와 더불어 구급대원 폭행건수도 같이 늘고 있다.본인도 8년간 구급활동을 하며 취객 및 난폭한 환자, 정신질환자들을 대할 때 폭언도 많이 듣고 폭행을 당하기 직전의 위험한 상황도 무수히 겪었 ...
춘향이를 엎어 무얼 얻으려느냐
김유진 2010.06.06
(김헌식 문화평론가) 최근 남원시 춘향문화선양회는 상영되고 있는 영화 의 상영금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상경해서 춘향을 너무나 다르게 묘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이 영화가 절개의 주인공 춘향을 포르노 배우로 등장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계속 상영된다고 하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상영을 막겠다는 것이다. ...
청소년 가출은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문찬식 기자 2010.06.06
한운기(인천 계양경찰서 장기파출소 1팀장)최근 들어 청소년 가출이 증가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에 적절치 못한 사회적 분위기와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가출 청소년 문제는 그 형태와 정도가 날로 심각해지고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이러한 청소년들은 부모의 경제적 문제(맞벌이)나 가정문제(잦 ...
안전벨트 착용과 휴대전화 사용금지의 중요성
문찬식 기자 2010.06.03
현장에서 교통단속을 하다보면 대다수의 운전자들은 중앙선침범이나 신호위반 등 중요법규항목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잘 지켜지고 있으나 안전벨트 및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해서는 잘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이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에서 기인한다. 차량에 승차해 차량키를 키박스에 넣은 후 바로 안전벨트에 손이 가서 안전벨트를 착 ...
화재와의 전쟁, 우리 시민도 할 수 있다.
문찬식 기자 2010.06.03
이두영(인천 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 소방방재청에서는 올해를 '화재 피해 저감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율을 10% 이상 줄이자는 화재와의 전쟁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화재로 인한 국민적 비극과 가족적 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소방관은 오늘도 불철주야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선에 ...
돌아온 파출소
문찬식 기자 2010.06.02
인천 삼산경찰서 부개2파출소가 개소를 했습니다. 치안센터였던 낡고 빈 건물 내부를 쓸고 닦기를 반복하며 묵은 때를 벗겨내랴, 동네 주민들에게 시루떡을 돌리며 개소식 행사마치랴, 관내 재구성하랴 정신없이 지내니, 금새 3주가 지났습니다. 이제야 한숨 돌리고 잠깐 생각에 잠겨 봅니다. 무엇보다 확실히 달라진 것은 파출소가 다 ...
추억을 만드는 '도심 주말여행' 인기
차재호 2010.06.02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서 바비큐파티 즐겨음집만들기등 선사인의 하루 체험 기회 제공아토피 없애고 숲속 여행하는 프로그램 마련[시민일보] 어느새 반팔 차림이 더 어울릴 정도로 봄을 지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여행을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엔, 휴가는 ‘멀리 가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도시의 자연을 찾 ...
호국 보훈과 소방관
문찬식 기자 2010.06.02
이근태(인천 부평소방서장)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몸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억해 추모하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데 의미가 있다.지금 우리나라는 서해바다에서 임무수행 중 북한의 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 사건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6월은 국민들이 더욱더 ...
피땀 흘린 치안성과를 결실로
문찬식 기자 2010.05.31
우리는 민·관·군 할 것 없이 천안함 사태를 뒤돌아보며 다시는 이땅에 비극적인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국가안보가 바로서야 국민의 생존권이 보장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지금 경찰은 을호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필자도 예외 없이 경찰의 비상대기 근무에 동참하며 관내 범죄 ...
G20정상회의 성공 개최 가장 필요한 것은
김유진 2010.05.31
(최경식 서울도봉경찰서장)얼마 전 “코리아 이미지 2배 좋아졌다”, “민노총 위원장 쇠파이프 버리겠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대한민국 국가이미지와 관련, 해외 9개국에서 한국은 이미 선진국이란 응답이 높게 나왔다고 한다.이런 상황에서 세계 인구 2/3가 속한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대한민국 브랜드 ...
월드컵 응원도 안전이 최우선!
문찬식 기자 2010.05.31
이성훈(인천 서부소방서 원당119안전센터)이제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월드컵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붉은악마들의 응원이다.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대한민국을 외치던 지난 2002년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뜨거워진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은 경기 시간이 비교적 우리나라 저녁 시간대에 위치하고 ...
긴급자동차 양보 이렇게 하세요
문찬식 기자 2010.05.30
차량 운전자라면 누구나 긴급출동 중인 차량을 종종 마주치게 된다. 싸이렌과 경적을 울리고 차선을 이리저리 바꾸며 위태롭게 출동하는 모습을 보게 되지만 차를 비켜 세우고 긴급차량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차는 좀처럼 보기 힘들다. 얼마 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라는 어느 설문조사 결과를 보게 됐다. 이렇듯 운전자들은 양보를 ...
안하무인(眼下無人) 청소년들, 이대론 안돼...
문찬식 기자 2010.05.30
신형민(인천 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어 오던 우리나라에 비상(?)이 걸렸다.이유는 바로 요즘 청소년들의 도를 넘어선 상식 밖의 행동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모습들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몇일 전 계양경찰서 지구대에서 일어난 일이다. 한참 지구대 내에서 상황근무를 서던 나는 너무나 화가 ...
젊은이들이여, 투표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죽는다
김유진 2010.05.27
(이기명 시사평론가)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이제는 민주주의를 위 ...
파출소 주취자 처리에 대한 문제점
문찬식 기자 2010.05.27
안영화(인천 계양경찰서 장기파출소)현재 경찰의 일선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는 주취자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장 바쁜 시간에 인력과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선진국에서는 단순 주취자는 본인 동의 하에 일단 귀가 시키고 거부하면 곧바로 체포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주취해소센터로 후송하고 타인에게 위해를 가 ...
양심의 기준을 지키자
문찬식 기자 2010.05.26
여름하면 떠오르는 것이 퇴근 후 지인들과 삼삼오오 모여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다. 여름밤의 생맥주 한잔의 추억은 좋은 추억 자체로 남으면 좋겠으나 대리운전 요금이 아까워서 또는 판단력이 흐려져서 운전대를 잡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이에 경찰도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찰 ...
화재와의 전쟁, 시민의 관심과 책임의식 필요
문찬식 기자 2010.05.26
정충환(인천 남동소방서장) 최근 3년간(2007~2009년) 전국에서 화재발생은 년 평균 48,277건, 인명피해는 2,542명(사망 437명, 부상 2,105명)이 발생했다. 하루에도 화재는 132건이 발생하고 7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방재청은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
경찰과 시민의 역할
문찬식 기자 2010.05.25
최근 경찰은 폭력시위가 연평균 100여건에 이르고 부상자는 약 700∼800여명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불법 폭력시위자는 반드시 법에 따라 엄정하게 집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서 집회 시위문화를 선진화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집회 결사의 자유는 우리나라 헌법 제21조 제1항이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기본권으로서 민주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