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호(인천 부평소방서 예방안전과장)지난 4월22일 인천 남동공단내 유기용제 재생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차 53대 화재진압대원 160여명, 관계기관요원130여명이 동원된 규모가 큰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즉시 광역2호를 발령, 일시에 많은 소방력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 ...
우리 미래의 소중한 자원인 청소년들이 흡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 이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이 있겠지만 사회의 환경이 가장 큰 원인이지 않나 싶다. 신분도 확인하지 않고 담배를 판매한다거나 대중매체에서 담배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하고 가정에서도 쉽게 자녀들이 담배를 소지할 수 있는 환경도 한 몫을 한다고 ...
인천중부서 연안파출소 경위 고승기
창밖에는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녹색물결의 절정 6월이 곧 도래한다.
지난 1987년 6월 그해 여름 도심에서는 돌과 화염병이 난무하던 해 초임시절 도로에 나가 땀방울로 얼룩진 진압복을 입고 시위대에 맞서 이른 새벽부터 출동채비를 하면서 늦은밤 까지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와 싸우며 ...
황정애(인천 공단소방서 119마케팅팀)무한경쟁 사회에서 도태되거나 낙오되지 않기 위해 대부분의 조직들은 전략을 수립, 차별화를 위해 투쟁하며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중 눈에 띄는 것이 블루오션 전략(Blue Ocean Strategy)이다.이미 잘 알려져 있는 시장, 즉 기존의 모든 산업 ...
몇년 사이 구급출동이 해마다 4~5%씩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서 구급대원들의 폭행ㆍ폭언건수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4년간 119 구급대원이 폭행을 당해 보고된 건수만 해도 200여건에 달할 정도라고 하니 보고되지 않은 건까지 생각한다면 상당히 더 많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구급대원들은 구급출동 벨이 울리면 환자에 ...
(이상돈 중앙대 법대 교수)
‘촛불’ 2주년을 맞아 잊혀가는 듯한 ‘촛불’을 두고 이런저런 말이 많다. “촛불 시위에 대해 국민들이 반성해야 한다”고 한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이 그런 논란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2008년 5-6월 시청광장을 달구었던 ‘촛불’에 대해선 나도 정말 놀랐다. 대통령 선거와 총선에서 한나라당 ...
장수진(인천 남부경찰서 도화지구대)경찰복과 장비를 누구나 구입할 수 있고 사용할 수있다면 어떻게 될까? 허술한 관리 속에 경찰 장비를 납품하는 일부 업체들은 아무런 제재없이 장비를 팔고 있는 실정이다. 연극 동아리라고 소개하고 경찰복을 구입하려 하자 계급장에 경찰마크, 이름표까지 단 경찰복을 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신분 ...
경찰의 기초질서 확보는 기존의 제도적인 틀을 벗고 급변하는 세계사의 흐름에 맞혀 새로운 틀을 갖추어 발전해야 한다.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경제성장률은 13위인데 반해 기초질서는 30개 국가중 27위이다. 따라서 경찰도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경제만 발전시키고 우리 생활주변은 불법과 무질 ...
[시민일보] 푸르른 5월, 음악을 들으며 바람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계절. 도심의 소음과 매연, 콘크리트에서 벗어나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산책로가 주민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도시주거지 한복판에 있음에도 불구, 자연 상태가 잘 보존돼 있어 인근 주민들의 산책 및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 ...
(김헌식 문화평론가)
원작은 컸고, 리메이커는 너무 작았다. 리메이커의 작은 그릇은 원작을 감내하기에 버거웠다. 영화 는 그렇게 원작의 그늘에서 허우적 거려야 했다. 그러다보니 진지한 상황과 대사는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 결과 애초에 강조했던 스릴러는 블랙 통속극이 되었다. 결말의 메타포를 통해 예술가적 장식을 덧 ...
전영진(인천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소방관들의 일상업무가 긴급업무지만 화재와의 전쟁에 수행하는 자세는 실로 ‘必死則生 必生則死’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 자신의 안위보다 타인의 생명을 위해 위험을 무릎 쓰고 예측불가능한 각종 화재와 구조현장에 뛰어드는 소방관들의 결연한 마음은 감히 전쟁터에 서있는 군인들의 심정과 다르지 않 ...
올해 초 경찰청장은 금년을 음주운전 元年으로 선포하고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3월3일부터 6월10일까지 100일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 중이며 수시로 음주운전 안하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각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여전 ...
이근태(인천 부평소방서장)며칠 있으면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이 온다. 이날이 되면 거리마다 각종 연등이 달리고 전국사찰에서는 각종행사로 불자들이 모이고 연등축제, 제등행렬로 부처님 탄생을 축하한다.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진흥왕 12년 팔관회라는 불교행사를 통해 애국심을 키웠고 백성들의 복을 발원하는 종교 축제행사 ...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깥나들이를 다니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도시의 공원 숲이나 백화점, 할인매장 주변에 많은 인파들과 차량들이 늘면서 그 복잡한 환경 속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하거나 생명을 잃었다는 소식을 각종 뉴스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젊은층이나 중장년층은 그래도 위험한 상황을 모면 할 수 있는 능력이 ...
(하재근 문화평론가)
조전혁 의원을 후원하기 위한 콘서트에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기로 했다가 모두 불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조 의원은 전교조와 극한대치하고 있는 의원으로서 현재 논란의 핵심에 있는 인물이다. 만약 그 공연에 연예인들이 출연했다면 그 연예인들마저 정치적 논쟁의 한 복판에 서게 됐을 것이다.
그런 행 ...
황호진(인천 부평소방서 119마케팅팀장)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일부 시민들의 119 구급대원 폭행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9 구급대는 1980년 제도가 정착된 이래 1년 365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화 한 통화로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는 안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하 ...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은 자녀를 둔 부모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하지만 우리의 도로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주택가가 밀집해 있는 초등학교 주위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동안전지킴이와 녹색어머니들이 있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때로는 방호울타리, 때로는 신호등, 때로는 경찰관이 된다.아동안전지킴이와 ...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피난을 용이하게 하는 유도등은 건축물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출입문 상부, 복도, 계단, 영화관 바닥,벽 등에도 있다. 하지만 유도등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한 사람은 많지 않다. 요즘 멋진 외관을 가진 유도등이 시중에 많이 나왔지만 외형적으로 봐서는 별로 멋있어 보이지 않는 모 ...
이문영(인천 강화소방서 소방장)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피난을 용이하게 하는 유도등은 건축물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출입문 상부, 복도, 계단, 영화관 바닥,벽 등에도 있다. 하지만 유도등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한 사람은 많지 않다. 요즘 멋진 외관을 가진 유도등이 시중에 많이 나왔지만 외형적으로 봐서 ...
'에이 이 정도는 바줘야지’, ‘머 이런걸 단속을 해!’, ‘다른 사람들도 다 위반을 하는데 멀’이런 소리들은 교통순찰차를 타고 관내를 순찰하면서 교통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행동이 대수롭지 않은 행동인 듯이 운전자들이 내뱉는 가장 많이 듣는 소리이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