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왕자’ 사우디아라비아와 일전을 앞둔 허정무호가 호재를 만났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디의 알 카티니가 부상을 입어 한국전 출장이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최근까지 나세르 알 조하르 감독 지휘하의 대표팀 소집훈련에 참가했던 알 카타니는 태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 중 사타 ...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코치진 구성이 여전히 답보상태에 빠져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한 관계자는 11일 오후 “김인식 감독이 확실히 대표팀을 하겠다고 확답을 듣지 못한 상황에서 코칭스태프 구성 문제가 유야무야 되어 가니 갑갑하다”고 답답한 심정을 털어 놓았다.
이 관계자는 “일단 하일성 사무총장이 ...
험난한 중동원정 2연전을 앞둔 태극전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10일 낮 12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이날 오후부터 훈련에 들어간다.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와의 평가전 및 2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
정규리그 1위 등극 쾌거
23일부터 PO일정 진행
마지막까지 세 팀이 물고 물렸던 K-리그 정규리그 1위 쟁탈전에서 수원 삼성이 웃었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9일 오후 3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최종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백지훈-홍순학-배기종의 릴레이 골로 ...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의 김태영(26)이 자책골로 프로축구 K-리그 대망의 1만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김태영은 9일 오후 3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삼성하우젠 K-리그 26라운드에서 전반 17분 38초에 울산의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막다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김태영은 지난 1983년 5월 8일 동대 ...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시즌 최종전 정상에 우뚝 섰다.
세계랭킹 8위 비너스 윌리엄스(28, 미국)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WTA 투어 소니 에릭슨 챔피언십 단식 결승에서 랭킹 9위 베라 즈보나레바(24, 러시아)를 2-1(6-7 6-0 6-2)로 ...
“올시즌 부진은 3월 올림픽의 예선 참가 때문이다. WBC 대신 요미우리에 전념하겠다.”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사진)이 내년 3월 열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시리즈 7차전이 끝난 뒤 이승엽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야구 인생에서 최악의 시즌이었다”고 시즌을 ...
하라(사진) 감독이 패인 중의 하나로 자신의 선수 기용을 꼽으면서 부진했던 이승엽(32)에 대해 언급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전날 일본시리즈 7차전에서 2-3으로 패해 우승을 내준 것에 대한 하라 다쓰노리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인터뷰에서 하라 감독은 패인을 묻는 질문에 “컨디션이 좋은 ...
‘피겨요정’ 김연아(18·수리고)가 올 시즌 그랑프리시리즈를 휩쓸며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김연아는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시리즈 3차대회 ‘삼성 애니콜 컵 오브 차이나 2008’ 여자 싱글 부문 프리스케이팅에서 1 ...
‘피겨요정’ 김연아(18·수리고)가 그랑프리파이널에 진출했다. 이제 라이벌 아사다 마오(18·일본·사진)의 실력을 지켜볼 차례다.
김연아는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시리즈 3차대회 ‘삼성 애니콜 컵 오브 차이나 2008’ ...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타들도 마라도나 앞에서는 어린 아이에 불과했다.
AP통신은 아르헨티나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디에고 마라도나(48·사진)가 잉글랜드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9일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는 마라도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자국 선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24·리버풀)와 테베즈(24 ...
‘지존’ 신지애가 LPGA 비회원 자격으로 시즌 2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신지애(20·하이마트·사진)는 9일 일본 미에현 사미시의 긴테쓰 가시코지마CC(파 72, 6506야드)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 ...
박주영(23)이 소속팀 AS모나코의 팬들로부터 진가를 인정받았다.
박주영의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는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이 9월 수상자 스테판 뤼피에르에 이어 10월의 ‘트로페 메트로’ 수상자가 됐다”고 전했다.
10월의 수훈선수를 뽑는 투표에서 박주영은 36%의 득표율을 ...
한국 19세 이하(U-19) 청소년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완파하며 세계대회 4회 연속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 대표팀은 8일 오후 10시5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의 프린스 모하메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
김광현(20)이 MVP 및 투수부문 2관왕에 오른 가운데 김현수는 타자 부문 3관왕에 올랐다.
김광현은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프로야구 MVP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득표수 94표 가운데 51표를 얻어 두산 김현수(27표)를 따돌리며 MVP로 선정됐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3승7패( ...
삼성 최형우가 생애 한 번 뿐인 최고의 신인으로 우뚝 섰다.
최형우(25·삼성 라이온즈)는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08프로야구 개인상 선정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득표수 94표 가운데 76표를 얻어 최우수신인상에 선정됐다.
2002년 프로야구에 데뷔한 최형우는 올 시즌전까지 고작 ...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에 결장했다.
박지성(27)은 6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간)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열린 2008~200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4차전 셀틱과의 원정 경기에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
“2006년 WBC 대회가 끝이라고 했잖아.”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령탑으로 추대된 김인식 한화 감독(61·사진)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김 감독은 5일 저녁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시즌 중 분명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나를 선택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오늘 발표… ‘88둥이’ 김현수·김광현 경쟁
SK-두산, 적극 홍보로 양선수 수상 지원
‘김광현이냐, 김현수냐.’
페넌트레이스 최우수선수(MVP) 시상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행방은 묘연하다. ‘88둥이’들의 활약은 그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한국의 올림픽 야구 사상 첫 금메달을 일군 김광현과 김현수가 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