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가 돌아왔다.
허정무 감독(53)은 오는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 나설 25명의 명단을 3일 발표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골키퍼 이운재(35·수원)의 복귀.
지난해 10월 2007아시안컵에서 연거푸 승부차기를 막아내며 팀을 패배의 위 ...
“1차 대회 문제점 보완, 성과 확인 할 것.”
‘피겨 요정’ 김연아가 피겨 그랑프리시리즈 5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연아(18·군포 수리고)는 오는 6일부터 9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08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시리즈 3차대회 ‘컵 오브 차이나’에 출전한다.
김연아는 올 시즌 두 번 ...
‘농땡이 잘 피는 선수’, ‘꾀를 잘 부리는 선수’, ‘노력보다는 천재성을 바탕으로 농구하는 선수’, 김승현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들이다.
허리부상에서 돌아온 ‘매직핸드’ 김승현(30·대구 오리온스·사진)은 그동안 꾸준한 노력보다는 타고난 재능과 센스로 농구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2007~2008시즌 허리 통증으로 ...
위협적 공격으로 상대 수비진들 교란
AS모나코, 르 아브르 3-2로 꺾고 2연승
AS모나코 주전 공격수 박주영(23)이 프랑스 무대 데뷔 후 2번째 골을 터뜨렸다. 소속팀은 3-2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박주영은 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르 아브르의 스타드 쥘 데샤소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008~ ...
2년 연속 한국 프로야구 정상에 오른 SK가 아시아시리즈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야신(野神)’ 김성근 감독(66)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김경문 감독(50)의 두산 베어스를 꺾고 한국 프로야구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올 시즌 초부터 압도적인 실력의 우위를 선보이며 ‘정상’의 자리를 ...
“최정은 이제 국가대표급 선수다.”
최정(21·SK 와이번스)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우승을 거둔 뒤 당당히 대회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한국시리즈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최정은 19타수 5안타(타율 0.263)4타점을 기록했다.
타율도 낮 ...
올 시즌 타격 3관왕에 오르며 놀라운 활약을 펼쳤던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20)가 끝내 눈물을 흘렸다.
프로데뷔 3년차 김현수는 올 시즌 타율(0.357), 최다안타(168개), 출루율(0.454) 등, 타격 3관왕에 오르며 소속팀 두산과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간판타자로 성장했다.
그러나 ‘리딩히터’ 김현수는 한국시 ...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신인 하승진(23·전주 KCC·사진)은 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의 프로무대 공식 데뷔전에서 1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소속팀 KCC가 85-90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데뷔전을 치른 하승진의 높이는 기대와 같이 위력적이었다.
...
갈 길 바쁜 수원이 일단 급한 불을 끄는데 성공했다.
수원 삼성은 지난 1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25라운드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3-0으로 물리쳤다.
최근 3경기에서 1승1무1패의 부진에 빠졌던 수원은 이 날 전남전 대승으로 일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값 ...
선발투수를 원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35·LA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FA) 공시를 신청했다. 다저스 홈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박찬호가 FA 신청을 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걸고, 박찬호를 비롯한 다저스 선수 9명이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에 등록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현재 박찬호가 다저스를 떠나는 것이 확실한 상황이 ...
강우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돼 이틀을 쉰 뒤 다시 재개된 미 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 28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필라델피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시티즌뱅크파크에서 속개된 월드시리즈 5차전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7회말에 터진 페드로 펠리스의 결승 적 ...
‘중원의 스페셜리스트’ 기성용(19)이 매서운 골 감각을 다시 뽐내며 FC서울의 라이벌전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29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삼성과의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2008 24라운드에 선발출전, 후반 추가시간 2분에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중 ...
정대현, KS 3차전 마무리 등판
1사 만루서 병살타로 경기끝내
2차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정대현이 한국시리즈 3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의 ‘특급 소방수’ 정대현(30)은 29일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팀의 3-2 승리를 지켜내 이번 시리즈에서 2세이브째를 챙기며 한국 ...
정대현, KS 3차전 마무리 등판
1사 만루서 병살타로 경기끝내
2차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정대현이 한국시리즈 3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의 ‘특급 소방수’ 정대현(30)은 29일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팀의 3-2 승리를 지켜내 이번 시리즈에서 2세이브째를 챙기며 한국 ...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대회 내일 개막
하승진등 거물급 신인들 볼거리 더해
기다리던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의 시즌이 다가왔다.
오는 31일 원주 동부와 안양 KT&G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가 대단원의 막을 연다.
각 팀들은 정규리그 6라운드 동안 54경기씩 총 270 ...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금의환향했다.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부인 하원미씨, 아들 무빈군과 함께 28일 오후 5시7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추신수의 올해 활약은 대단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과 재활로 6월부터 빅리그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타율 0.309(317타수 98안타) 14홈런 66타점의 준 ...
재활 중인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은퇴까지 거론하며 재기 의지를 불태웠다.
호나우두(32·브라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방송인 글로보TV와 가진 인터뷰에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 차례나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세계축구계를 평정한 호나우두는 부상의 덫을 피하지 못 ...
이치로가 WBC 일본대표팀에 합류한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지난 2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50)이 사령탑을 맡게 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대표팀에 미 프로야구(MLB)에서 활약 중인 스즈키 이치로(35·시애틀 매리너스)
가 합류하기로 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1 ...
디에고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29일(이하 한국시간) “2010 남아공월드컵 남미지역예선에 출전 중인 아르헨티나가 알피오 바실리 감독의 후임으로 마라도나를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AFA는 아직 마라도나의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 ...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SK가 반격에 성공하면서 양 팀은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다.
SK는 2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3-2로 아슬한 리드를이 지켜가던 7회, 김재현의 쐐기 투런포에 힘입어 5-2로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전적 1승1패. 동률을 이룬 두 팀은 하루를 쉰 뒤 29일 잠실로 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