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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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한 작은 습관, 당신의 가정을 지킵니다
문찬식 기자 2009.12.20
‘가스불 끄셨나요?’여유롭게 바닷가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서핑을 하던 외국인이 던지는 질문에 여자는 당황하게 된다는 TV광고 내용이다. ‘여러분 집의 가스불은 안전하게 끄셨나요?’ 광고 안에서 뿐만 아니라 실상 생활에서도 셀 수 없이 의구심을 갖는 부분이다. 인천시 소방안전본부 화재발생통계를 보면 2009년 1월부터 ...
어른의 모범과 관심있어야
문찬식 기자 2009.12.17
연말연시 들뜬 사회적분위기에 편승해 청소년의 음주 및 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이 술을 마신 뒤에는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보다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약 10배에 이른다는 경찰청 발표와 청소년 음주가 성인 음주에 비해 훨씬 더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면을 표출해서 범죄율을 크게 높인다는 사실은 우리사회가 청소년 음주를 ...
모바일 심폐소생술 도우미의 중요성
문찬식 기자 2009.12.17
행정안전부 및 소방방재청 이하 일선소방서에서는 시민에 대한 응급처치교육을 활성화해 인명구조술의 효율을 높이고자 일반 시민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매년 확대 개편 및 홍보하는 데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그중에서 모바일 심폐소생술 도우미의 중요성에 대해 높이 평가해온 나는 지난 2009년 12월6일 내 눈앞에서 심정지로 ...
성적 비관자살 이제는 없어져야
문찬식 기자 2009.12.16
12월8일 2010학년도 수능시험점수가 각 수험생들에게 발표됐다. 대학입학을 앞둔 수험생에게는 그동안의 결실을 보게 되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자신의 가채점 결과보다 많게 나온 학생이 있는가 하면 가채점보다도 훨씬 못 미친 점수대가 나온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각종 뉴스에서 보면 수능 성적표를 들고 수험생들의 웃고 우는 표 ...
폭설시 차량운전자의 안전수칙
문찬식 기자 2009.12.16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겨울철 지속기간이 짧아지고 있는 반면 국지성 폭설 등 이상기후 징후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금년 겨울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기온의 변동 폭이 크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겠으며 지형적인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국지적인 폭설과 불예측성 기습강설도 자주 내릴 것’ ...
녹색성장 떠들며 경차는 푸대접
김유진 2009.12.15
(김영호 시사평론가)세계자동차 시장이 선진국에서 신흥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세계적 경제위기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도 경제성장이 둔화되었지만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커지고 있는 것이다.이와 함께 차형도 중-대형차에서 소형차 중심으 ...
다중이용업소의 소방안전 불감증
문찬식 기자 2009.12.15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생활속에서 언제부턴가 ‘다중이용업소’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게 다가선다.다중이용업소란 노래방,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곳을 말한다.이 곳은 영업 중 화재 등 재난발생시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곳으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영업장소을 말하며, 소방관계법령 ...
따뜻한 경찰의 111 사랑나눔 운동
문찬식 기자 2009.12.14
현재 우리 경찰은 111 사람나눔운동이라는 것을 실시하고 있다.111 사람나눔운동이란 전국의 경찰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운동을 하거나 비번날을 이용해 각종 단체등을 방문, 대청소 등을 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111사랑나눔운동의 주요 활동으로 강력범죄 피해 유자녀와 소년소녀가장 불우학생들 순직·사망경찰관 유자녀 ...
국회법 개정? '뻥'치면 '뿅'한다
김유진 2009.12.14
(김종배 시사평론가)의석비율에 따른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원칙을 깨겠다는 한나라당의 국회법 개정 계획은 도발에 가깝다. 13대 국회 이래 20년간 이어져온 원칙을 깨는 것이자 국회 질서를 새로 짜려는 것이기에 그렇다.근데 왜일까? 내용이 엄청난데도 느낌은 밋밋하다. 닭 보는 소의 눈길처럼 흔들림이 없다. “또냐?”라는 한 ...
간단한 점검으로 안전한 겨울나기
문찬식 기자 2009.12.14
며칠 전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 함박눈이 왔다.벌써 올해의 달력도 마지막 한 장만이 남아있고 영하의 추운 날씨도 며칠씩 계속되며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섰다. 소방관에게 있어 겨울은 농부들의 가을과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 농부가 잘 익은 가을 들판에서 한 해 동안 키운 쌀 등의 수확을 하듯 소방관은 봄부터 준비해온 각종 교육 ...
법질서 준수지수, OECD 몇 위인지 아세요
문찬식 기자 2009.12.13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법질서 준수지수가 OECD 30개국 가운데 27위입니다. 만약에 우리나라가 OECD 평균 법질서준수 수준만 유지했더라면 매년 경제성장률 1%(연간 8조원) 추가성장 했을 거라고 합니다.(KDI) 이렇게 계속해 법질서를 준수하지 않는다면 여러 분야에서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지만 ‘법질서만큼은 ...
지구를 살리는 자전거, 안전하게 이용하자
문찬식 기자 2009.12.13
에코 셀러브리티(Eco-Celebrity), 그린오션, 에코-룰(Eco-Rule), 녹색뉴딜, 이것들의 공통점은? 바로 지구를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키워드다. 에코와 그린 마케팅은 하나의 커다란 트랜드가 됐으며, 각계각층에서는 저탄소, 친환경, 자원절약 등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비 ...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김유진 2009.12.10
(홍건표 부천시장)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내 어릴 때 두꺼비 집을 지으며 부르던 전래동요였다. 지금 생각해도 두꺼비에게나 해당되는 놀림 노래였다고 생각된다. 두꺼비 아니고서야 누가 헌집 줄게 새집을 달라면 주겠는가? 그런데 우리가 사는 현대사회에서 이 노래가 현실로 적용되고 있다. ‘반값 아 ...
자살은 다함께 예방해야
문찬식 기자 2009.12.10
요즘 들어 자살을 시도하는 일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09년 한 해만도강원도에서 일어난 집단 자살을 비롯해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경제악화, 개인 고충 등으로 인해 자살을 시도하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 최근 내가 근무하고 있는 부평 안에서도 어머니와 아들만 살고 있는 가정에서 어머니가 식당일을 해가며 ...
매 맞는 119!!!
변종철 2009.12.10
2006년에 소방공무원이 되기 전 4년 가까이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의료기술직으로 근무했었다. 응급실, 그곳은 풋풋한 예비역 병장에게 2만 몇 천원의 군(軍) 월급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짭짤한 월급과 함께 응급처치 능력을 배가시켜주었던 교육훈련장이었다. 하지만 사회생활이라는 게 다 그렇듯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었다 ...
연말연시 급성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
문찬식 기자 2009.12.09
2009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다. 12월은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송년회, 신년회 등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들뜬 마음으로 술과 함께 보내고자 하는 시기이다.우리나라의 음주 문화는 술을 권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본인 생각보다 많은 양의 술을 한번에 마시기도 한다.이에 따라 한해를 마무리하는 1 ...
´헌터스 논란´ 누구를 위한 공익인가
김유진 2009.12.08
(김헌식 문화평론가) 영화 는 멧돼지에 대한 공포를 다루었다. 멧돼지를 공포영화의 소재로 다루는 것이 생소할 수도 있었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멧돼지는 보호의 대상으로 여길 만 했다. 멧돼지 사육은 농가의 고소득원이었다. 하지만 이제 멧돼지가 흔해졌기 때문에 희소성은 없다. 멧돼지들은 천적이 없는 상태에 ...
소방차는 달리고 싶다.
문찬식 기자 2009.12.08
요즘 TV를 보면 화재로 인한 뉴스가 하루에 한 두건씩 꾸준히 보도되고 있다. 건조하고 추운 겨울로 접어들면서 그만큼 달갑지 않은 화마가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소방관들은 이 시기에 가장 바쁘다. 아침저녁으로 소방장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차량에는 이상이 없는지 체크하는 등 여느 때보다 더욱 분주하게 일과를 보낸다.하지만 이 ...
존경받는 경찰이 되자
문찬식 기자 2009.12.07
어느덧 따스한 태양이 그리운 계절이 다가오면서 나는 다시 한번 경찰이라는 직업에 관하여 생각을 해 보았다.국민의 신체와 재산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임무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나 또한 처음 경찰관이 되었을때에는 남못지 않게 경찰이라는 사명감으로 둘러 싸여 있었다.그러나 ‘지금의 나는 어떠한가?’ 라는 질문을 내 자 ...
구리시민이 자랑스럽다
김유진 2009.12.07
(구리부시장 유재우)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의 기초생활권 16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지수 등을 조사·평가한 결과가 지난 1일에 발표되었다. 이 발표에서 구리시는 지역경쟁력종합순위에서 15위에 랭크되었다.세부적으로 보면 지역경제력 부분에서는 32위, 생활서비스 부분에서는 4위, 주민 활력 부분에서는 9위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