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와 박석민, 삼성의 테이블세터(1, 2번 타자)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견인했다.
현대야구에서 중심타선 앞에서 밥상을 차려주는 역할을 하는 테이블세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단기전에서도 마찬가지다.
선동열 삼성 감독은 8일 사직 롯데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의외의 ...
LPGA 한국돌풍 가을들어 잠잠
‘新골프여제’ 오초아등 넘어야
5주 연속 우승을 놓치고 있는 한국 여자골퍼들이 시즌 7승을 위해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진다.
26명의 한국(계)선수들은 9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댄빌의 블랙호크CC(파72, 6212야드)에서 열리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롱 ...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지난 8일 한신 타이거즈전에서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승리를 이끈 이승엽(32)을 비중있게 다루며 “이승엽이 요미우리의 전설을 불러 왔다”고 9일 전했다.
요미우리에 8일은 매우 특별한 날이다. 지난 1994년 동률 선두에 올라있던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 ...
프로야구 600만 관중 시대도 열릴까? 2008년 프로야구는 치열한 순위 싸움과 함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롯데 자이언츠의 8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겹치면서 사상 처음으로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흥행의 일등 공신은 롯데였다.롯데는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영입하면서 팀 전력을 극대화시켰고, 고대하던 플레이오프 ...
K-리그 1만호 골 주인공 누가될까?
프로축구연맹, 69골 남아… 포털등서 이벤트 열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오전 “K-리그 25년 통산 ‘1만호 골’ 주인공 탄생을 앞두고 로 축구팬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에서는 원년인 1983년 이후 2008년 정규리그 21라운드를 치른 현재(10월7일)까지 통산 9 ...
UAE, 사령탑 교체등 팀 분위기 어수선
한국, 박지성등 해외파 합류 정신력 무장
제 풀에 쓰러지는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허정무호가 모처럼 웃을까?
오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UAE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24명이 9일 낮 12시 파주 국 ...
설기현(29·풀럼·사진)이 2군 경기에서도 1골-1도움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국 언론 에코(Echo)는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런던 모츠퍼 파크에 위치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풀럼의 연습구장에서 열린 풀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간 2군 리그 경기 결과를 전했다.
보도 내용에 의하면 설기현은 전반 40분 ...
LG 트윈스의 크리스 옥스프링이 팬들에게 친필 편지를 전했다. 옥스프링은 올해 힘든 팀 상황에도 불구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93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팬들에게 ‘옥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다음은 옥스프링이 쓴 친필편지 번역문.
한 시즌 내내 저희들을 응원해주신 팬들께.
끊임없었던 당신의 열정과 격려에 ...
한국 여자배구가 4년 만에 일본을 물리치며 AVC컵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배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 M.C.C홀에서 열린 2008 제1회 AVC컵 여자배구대회 4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나혜원(11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3-0(25-13 25-11 26-24) 완승을 거뒀다.
200 ...
선수의 열의만큼 구단도 임창용의 통산 200세이브 달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임창용(32·야쿠르트 스왈로스)은 지난 6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회초 팀이 3-1로 앞선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1세이브를 따냈다.
이에 임창용은 한국과 일본에서 거둔 세이브 ...
2008년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LG 트윈스의 꼴찌를 예상했던 이들은 많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창단 과정을 마친 히어로즈와 지난해까지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롯데 자이언츠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본 결과, LG 트윈스의 2008년은 완벽한 실패, ...
UAE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허정무호가 박지성을 포함한 24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UAE와의 경기에 나설 24명의 선수 명단을 6일 확정, 발표했다.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거 중 유일 ...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예약한 얀코비치가 포르셰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옐레나 얀코비치(23·세르비아)는 5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나디아 페트로바(30·러시아)를 2-0(6-4 6-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오전 열린 준 ...
역대 승리팀 100% PO 진출
내일부터 5전 3선승제 격돌
누가 준플레이오프에서 웃을 수 있을까?
5일 SK 와이번스와 히어로즈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페넌트레이스가 막을 내리면서 야구팬들의 이목은 포스트시즌을 향했다.
3위에 오른 롯데 자이언츠와 4위로 시즌을 마감한 삼성 라이온즈는 8일부터 5전 3선승제의 준플레 ...
김시진(사진) 전 감독이 히어로즈의 2대 감독으로 임명되고 이광환 감독은 공식 해임됐다.
히어로즈가 6일 오후 초대 이광환 감독(60)의 뒤를 이어 김시진 한국프로야구(KBO) 기술위원(50)을 히어로즈의 2대 감독으로 임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 페넌트레이스 마 ...
지난 3일 안산 신한은행과 천안 KB국민은행의 맞대결로 공식적인 개막을 알린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에서 시즌 초반 각 팀의 서른 줄을 넘어선 노장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개막전에서 40분 동안 풀 타임을 소화한 선수는 5명. 김지현(23), 변연하(28), 김영옥(34, 이상 국민은행), 전 ...
훈련 줄이고 집중력 강조
가르시아, 해결사로 활약
‘8-8-8-8-5-7-7’
2000년대 들어 롯데가 기록한 팀 순위다.
‘만년 꼴찌’, ‘꼴데’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얻었던 롯데는 올 시즌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성적을 올렸다.
올 시즌 내내 프로야구를 뜨겁게 달군 부산발 롯데 돌풍이 마침내 8년 만의 ...
김두현, 무릎인대 파열로 전력 삐걱
정조국마저 부상입어 시즌출장 불가
부진 탈출을 노리는 허정무호가 소집전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태극 마크를 달 것이 유력시됐던 정조국(24·서울)이 부상으로 대표팀 복귀가 좌절됐다.
“불러만 주신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버릇처럼 말해 온 그였기에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