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Search: 9,388건
2%의 ‘강부자 고소영’이 대한민국을 사수할 것이다
시민일보 2008.11.26
목숨보다 더 귀한 재산, 목숨 던져 지켜야지 임진왜란 당시 부산 동래를 점령한 왜군들이 양민을 학살한 생생한 증거들을 보니 숨이 막히네. 과학적 분석 결과 왜군은 여인들과 어린애들 까지 무차별 학살을 했더군. 나라가 망하면 죄 없이 당하는 것은 국민들뿐이네. 우린 역사에서 행주산성을 배웠네. 역시 임진왜 ...
경제위기, 지금 구조로는 해법 없다
시민일보 2008.11.25
지구상에 존재하는 선진국 중에 우리와 같은 극심한 승자독식사회는 없다. 우리는 십대 후반 경까지 목숨을 건 경쟁을 한 다음, 그때의 성적 서열에 따라 평생 동안 갈 학벌이라는 낙인이 찍힌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이때의 성적 서열에 의해 사람의 지위가 갈려야 한다는 것을 집요하게 세뇌 당한다. ‘지금 한 시간 더 공부하면 ...
흑인, 혼혈 흑인, 카리브 흑인
시민일보 2008.11.24
우리는 오바마를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고 부르지만, 정작 미국의 공식 인구 센서스에는 ‘흑인(Black)’이란 인종은 없고 ‘아프리칸-아메리칸(African American)’이 있을 뿐이다. 내가 미국에서 공부할 1980년대 초 만해도 ’아프리칸-아메리칸‘이란 용어는 들어 보기 어려웠다. 흑인은 'Black'이 ...
음주운전은 죽음의 길
시민일보 2008.11.23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술은 때때로 사람들에게 피로나 권태를 잊게 해주는 것은 물론 따분한 일상사에 청량감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며 인생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술로 인한 폐해도 만만치 않은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음주운전이나 음주작업, 과음으로 인한 질환, 가정불화, 알콜 ...
KBS는 이제 동물의 왕국만 본다
시민일보 2008.11.23
이제 다시 -천상에 띄우는 편지-를 쓴다. 왜일까. 요즘 언론이 말이 아니다. 이유야 다 아니까 설명하지 않겠다. 죽은 친구가 새삼 그립다. 평생을 언론을 위해 바르게 산 친구다. 친구에게 할 말이 참 많다. 그게 편지를 쓰는 이유다. 다시 편지를 쓰자니 새삼스럽게 자네의 모습이 떠오르네. 도무지 세상이 상식적으로 돌아 ...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
시민일보 2008.11.20
미국발 금융위기는 오바마 민주당 정권을 탄생시켰다. 오바마는 중산서민대책으로 대규모의 적자국채를 발행될 것이고, 보호주의의 물결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중국이나 신흥공업국들과의 통상마찰이 심화되겠지만, 과거와 같은 미국의 일방적 관계가 아니라 유로국가나 중국, 일본의 협력에 의해 공존을 모색하는 시대로 변모할 게 틀림 없 ...
법질서, 평화적인 공동체에 반드시 필요
시민일보 2008.11.20
법과 질서는 현 정부에서 매우 중요시하는 국정 운영기조의 하나다. 한 국가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데는 법이 제대로 서고 삶의 질서가 바로 잡혀야 한다. 그래서 ‘법이 제대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이 나왔을 것이다. ‘나라법 위에 떼법이 있다’고 공공연히 말하던 때가 있었다. 마구 떼를 쓰고 다중의 힘으로 밀 ...
동정
시민일보 2008.11.19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다짐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19일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어린이 독서지도 특강에 참석, 우리 자녀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설도구 준비 만전 당부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19일 오전 집무실에서 겨울철을 맞아 염화칼슘 등 제설도구 준비, 배치에 철저를 기해 강설 ...
부음
시민일보 2008.11.19
▲오찬국씨(6·25 참전용사)별세, 오승욱(평택 미군부대 근무)·명희씨(평택 미군부대 근무)부친상, 신현동씨(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차장)장인상=18일 새벽 4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33 ▲신세환(사업)·완섭(사업)·준환씨(SK네트웍스 부장)모친상=18일 오전 11시, 경희의료원, ...
공성진 의원, 어처구니가 없다
시민일보 2008.11.19
얼마 전에 100분토론에서 있었던 일이다. 미국 오바마 당선에 따른 북한문제 변화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그때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이렇게 말했다. “‘미국이 북한과 대화를 빨리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지금 이런 논의의 수준에 대해서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우리 문제이고 남과 북이 대화를 통해서 빨리 풀어가야 되는 ...
범죄피해로부터 얼마나 보호받을 수 있는지 아시나요?
시민일보 2008.11.19
인간 역사는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한 사회를 소망하며 노력해 왔다. 아무리 안전한 사회라고 해도 인간이 살아가면서 사람의 이기심에 의한 범죄는 피할 수 없는 사회현상 중 하나이다. 사람은 평상시에는 아무런 불편함 없이 살다가도 각종 범죄와사고가 발생하면 당황과 절망하게 된다. 범죄피해를 당한 피해자는 국가로부터 얼마 ...
기업가보다 작은 대통려의 배포
시민일보 2008.11.18
이명박 정권은 남북관계를 고민하지 않는다. 남북 간의 접촉 창구가 하나하나 닫히고 대화의 단절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어도 나 몰라라 하는 느낌조차 주고 있다. 애초부터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해오지 않은 권력에게 기대할 바가 없겠지만 되어가는 모양새를 보면 생각도, 아는 것도, 의지도 없는 것이 아닌 가 하는 의문을 ...
동정
시민일보 2008.11.17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노력 당부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17일 열린 제1회 에너지절약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함께 앞장 서 나가자고 말했다. 구체육회 월례회 참석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17일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구체육회 월례회에 참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 ...
부음
시민일보 2008.11.17
▲권혁인(전 행자부 지방행정본부장)씨 부친상=16일 낮 12시, 삼성 서울병원, 발인 18일 ☎02-3410-6916 ▲조현영씨(전 동덕여대 대학원장)별세, 조현찬씨(한국기술교육대 교수)부친상, 이순동(삼성그룹 사장)·김도형씨(IBRD 대리이사)장인상=15일 밤 9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 ...
인사
시민일보 2008.11.17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장 김재정 △국가건축정책기획단 부단장 강성식 ◇과장급 전보 △동서남해안권발전기획단 해안권기획과장 이충재 △〃해안권개발과장 이수호 △국가건축정책기획단 김동천 박승기 엄정희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 △대외경제국 개발협력과 김동준 △운영지원과 김석기 △예산실 노동환경예산과 ...
“서구 발전의 중심, 수도권매립지를 세계 최대 환경관광명소로”
시민일보 2008.11.17
인천 서구지역의 발전은 '수도권매립지를 어떻게 세계적인 명소로 만드느냐'에 달려있다. 수도권매립지에는 꽃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규모 생태공원과 체육시설이 들어서 서구 주민들의 꿈이 현실로 이뤄지는 드림파크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드림파크 계획은 이미 서구주민들에게 꿈이 됐고 앞으로 '삶의 질' ...
민주당에게 훈수 한 마디 “입에 쓰면 몸에 좋다”
시민일보 2008.11.17
지금 민주당 쪽수가 몇이냐. 쪽수에 관심 없다. 민주당 과반이었을 때 개판 쳤다. 과체중으로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지금 민주당 의석수는 의미가 없다. 대통령 탄핵을 할 수도, 개헌을 할 수도 없고 기껏해야 단상 점거인데 당찬 의원 몇 명이면 할 수 있다. 수많은 곤쟁이 소용 있나. 하루살이 많다고 힘쓰나. 충무공은 ...
오늘을 제대로 읽기 위해선!
시민일보 2008.11.16
구한말, 격동하는 국제정세에 대해 우리는 너무나 무지했다. 조선 건국 이후 강화된 중화주의(中華主義) 세계관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근대 국제질서의 체제와 현실에 편입되기도 거부했다. 경술국치(庚戌國恥)라는 치욕의 역사에 이 같은 무지와 쇄국(鎖國)이 일조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근대(近代)라는 대변혁기, 그 ...
학교폭력에 대한 경찰관의 업무
시민일보 2008.11.16
요즘 범죄연령이 하향화되면서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되고 있다. 예전에는 학교폭력에 대해 학교내에서 체벌, 징계 등의 처분으로 학생들에게 교육하여 지금껏 효과를 보았으나, 요즘은 휴대폰의 발달 및 학생들의 지능향상 등 여러 변화로 인해 학교폭력에 경찰이 개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개 ...
‘졸음운전’이 음주운전 보다 위험하다!
시민일보 2008.11.13
졸음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운전자가 있어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무(無)운전자 상태이기 때문이다. 잠시 깜박하는 사이 이미 차량은 엄청난 거리를 운전자 없이 달리고 있는 것이다. 시속 100km 이상을 달릴 경우 1초에 28m를 달리게 된다. 즉 2~3초만 졸아도 차량은 100m 가까이 질주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