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성탄절인 25일,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필리버스터 상황에 대해 서로를 탓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빈축을 샀다.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민폐, 근심거리로 전락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조속히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되돌아오리라는 실 ...
4+1 협의체, 당리당략에 물 건너간 선거법 개정[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이른 바 4+1 협의체가 의견을 모았던 선거법개정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대응책 차원에서 언급했던 '비례한국당'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재원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23일 KBS1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 "비례
군소야당 완주로 수도권 접전지 표분산 우려[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정안 논의 과정에서 군소 야당이 요구한 석패율제 도입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22일 재확인하면서 ''4+1' 협의체 공조는 당분간 공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석패율제 ...
이정미, "선관위 해석, 비례대표 후보 전면 포기해야 가능"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선거법 개정과 관련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뜻을 모았던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석패율제 도입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2중대 위성 정당’인 비
위원장엔 ‘친문’ 도종환 임명...이해찬 의중 담겼나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위원회를 출범시킨 가운데 경선없이 당 지도부가 특정 인사를 후보로 결정할 수 있는 전략공천지역의 대폭 확대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어 주목된다.민주당 관계자는 19일 “현역의원 공천은 경선이 원칙”이라면서도 “그러나 현역 ...
홍준표-김태호, 그동안 할 만큼 했다 거부[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이 당 대표를 지냈거나 당 지도자급 위치에 있는 소위 '간판급' 인사들에게 내년 총선에서 '전략적 거점지역'에 출마하라고 권고했으나 당사자들의 반발로 실현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실제로 홍준표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