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에서 국면전환을 이끌만한 대북메시지는 제시되지 못했다. 북의 도발 응징을 강조하면서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고만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을 뿐, 우리가 먼저 대화의 문을 열고 나가거나 대화의 손을 내밀 만한 적극적 메시지는 찾을 수 없었다. 그 과정에도 개성공단에는 계속 먼지가 쌓여가고 있다.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
유재명(인천중부서 용유파출소 순찰팀장)
초록이 물결치는 봄의 향연 속에서 나물캐는 아낙네들의 바쁜일상이 시작되고 휴일이 되면 인천의 관문 영종도 남측도로 주변 벚꽃과 개나리가 바람에 날리며 봄향기 물씬 풍기며 상춘객들을 부르고 있다.
새정부의 국민행복 증진을 위한 흐름에 서서 폭력없는 학교만들기 운동전개등 인천 ...
[시민일보] 연간 수거량 총 7200장, 연간 총 무게 10톤.
이는 지난 한 해 서울 용산구의 폐현수막 수거량(무게)이다. 월평균 600장의 폐현수막이 길거리에 버려지는 셈이다.
이 같은 사정은 서울의 다른 자치구도 비슷하다. 지난 한 해 종로구는 약 1만장, 송파구는 7000여장의 폐현수막을 수거했다. ...
편집국장 고하승
취임 1년을 맞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15일 실시되는 차기 원내대표 경선 직후 사무총장과 제1·2 사무부총장, 대변인, 지명직 최고위원 등을 새로 선임해 2기 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당직개편이다.
지방선거를 1년여 가량 앞두고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이 13일 ...
김주희 순경(부평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지난해 통계청에서 식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결과 안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6.1%로 대부분의 국민들은 식품안전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새정부는 식품안전분야를 4대 사회악중의 하나로 삼고 이를 척결하기 위한 행정기관의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가 ...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10여년 유학생활도 했으니 당연할 수도 있지만, 평소 영어를 잘 한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다. 심지어 ‘너처럼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은 처음 봤다’고 놀라워하는 원어민도 있었다. (덕분에 현지에서 목사님이나 선교사님 통역을 도와드릴 기회가 많았는데 ‘종교적 자유의 대부’로 유명한 故 제리 팔웰 ( ...
문화 소외계층에 공연 관람기회 제공
[시민일보]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가 추진하는 문화이용권(바우처) 기획사업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 혜택에서 사각지내에 놓인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욕구 충족에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인 '낮달 문화소풍'이 문화카드를 발급받지 못해 카드 사용이 어 ...
편집국장 고하승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가운데 누가 거짓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수행 중에 성추행 의혹으로 지난 9일 귀국한 뒤 잠적했던 윤창중 전 대변인이 사흘만에 공개석상에 나와 입을 열었으나, 의혹이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귀국과정을 놓고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 ...
▲서울 광진구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은 9일 구청대강당에서 열린 '민방위 비상소집훈련 교육'에 참석해 민방위대원으로서 지역안보를 수호함은 물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 오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비상소집훈련을 통해 민방위 대원으로서 지역의 파수꾼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 ...
배수영 경장(인천부평경찰서 동암지구대)
2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육아를 하다보면 자신만의 시간을 많이 빼앗기게 된다. 특히 전업 주부들의 경우 자신의 삶은 잃어버리고 아이에게만 매달려도 시간이 부족하게 된다. 우리 부부도 마친가지고 힘든 시기에 다투기도 많이 하는 것 같다. 어떨 땐 부부싸움을 하고 지구대로 야간 ...
朴대통령, 美의회 영어연설 중 총 39차례 박수받아
"정세 관련없이 北 인도적 지원 지속 평화통일 기반조성 프로세스 구축
동북아 간 대화 늘려 역사 갈등 해소… 한·미 함께 인류 행복 기여해야
[시민일보] 박근혜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한미동맹 60년사를 강조하면서 ...
사설탐정으로 상징되는 민간조사제도는 법제화 되더라도 이는 민간조사활동의 존립과 규제근거를 제시하는데 그치는 것이며, 민간조사원에게 특별한 권한이나 능력을 창설해 주는 것이 아니다.
즉, 민간조사원은 국민을 명령?강제할 수 없음은 물론, 국민의 권리 또는 의무나 이익에 직접적?구체적 변동을 초래하는 처분을 할 수 ...
편집국자 고하승
“이제는 더 이상 정치권의 지긋지긋한 후보단일화 놀음을 보고 싶지 않다.”
이는 어느 유권자가 최근 인터넷 상에 올린 글의 일부분이다.
물론 그 한 사람의 글이 전체 유권자들의 마음을 대변한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어쩌면 이게 민심(民心)일지도 모른다.
실제 최근 실시된 각종 선거에서 아무런 ...
함혜숙(영상 번역가)
히어로계의 슈퍼갑,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돌아왔다.
슈퍼히어로들의 조직 ‘어벤저스’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리더 역할을 하긴 했지만, 실질적인 리더는 토니 스타크나 다름없었다.
<어벤저스> 국내 개봉 후, <어벤저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기 투표가 실시됐는데 ...
개성공단이 사실상 폐쇄상황에 놓여 있다. 지금의 잠정중단에서 극적회생을 할지, 영구불능의 공식폐쇄로 귀결될지 기로에 서 있다. 역설적인 것은 남과 북 어디도 공단폐쇄를 공언하지 않지만 실제 상황은 폐쇄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애초에 개성공단 사태는 남북미가 쏟아내던 2013년 한반도 긴장 고조의 정세에서 촉발되 ...
▲서울 영등포구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8일 옹달샘 드롭인센터(문래동 소재)에서 열린 ‘자활을 꿈꾸는 노숙인 희망학교’ 개강식에 참석해, 희망학교에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고 열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구와 협약을 맺은 교육원 교수진들이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 수료 이후에도 취업 지원 ...
김기수 경정(부평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우리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법질서를 수호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켜온 대한민국 경찰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나는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4대 사회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을 반드시 뿌리 뽑고 법이 사회적 약자에 방패가 되는 나라 ...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인근 문 열어
미디어·교구 활용 아이들 오감자극
디자인·지휘·리본 예술 체험공간도
[시민일보]0~9세 영유아ㆍ어린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체험 놀이시설인 ‘서울상상나라’가 광진구 능동 소재 어린이대공원 인근에 문을 열었다.
서울시립 시설로 어린이 복합체험놀이시설이 건립된 건 ...
편집국장 고하승
정당의 주인은 당원인가, 아니면 일반 국민인가.
누가 뭐래도 당의 주인은 국민이 아니라 당원이다. 이건 상식이다.
그런데 이 상식이 여야 각 정당의 내부 ‘경선 룰’ 때문에 무너지고 있다.]
참여정부 이전까지만 해도 여야 어느 정당을 막론하고, 당 지도부를 선출할 때는 당원과 대의원들이 투표권 ...
이명수 경정(인천계양경찰서 경무과장)
최근 언론매체를 통하여 쉽게 4대악이라는 단어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아직 4대악이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
4대악이란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그리고 불량식품 척결’을 말하며 새정부 출범과 동시에 예방 및 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