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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진보당 사태와 치킨게임
정태인 2012.06.04
(정태인 새사연 원장 )요즘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통합진보당 사태’다. 아마도 야권이 총선에서 승리했다면, 그래서 누가 되든 진보개혁진영의 대선 승리가 눈앞에 보였다면 나는 새사연의 새 책, <리셋 코리아>의 실행계획을 만드느라 연구원들을 다그치고 있었을 것이다. 책에서 난 단순히 정권교체가 아닌 ‘시대교 ...
수익아이템 발굴ㆍ전문가 양성 잰걸음
박규태 2012.06.04
지속 성장 가능한 '착한 기업' 만든다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연중 운영… 인프라확대도 區, 올해 9개 기업에 4100만원 사업 개발비 지원 신제품개발ㆍ판로개척ㆍ마케팅ㆍ홈피 제작등에 운용 [시민일보] 지난 해 여름 수해를 입었던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도곡근린공원에 최근 나무 650그루가 심어졌다. ...
임수경 의원의 막말
유은영 2012.06.04
편집국장 고하승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이 탈북대학생에게 막말을 했다는 참담한 소식이 들린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임 의원으로부터 막말을 들은 사연을 공개한 탈북 대학생 백요셉(28, 한국외국어대) 씨에 따르면, 백 씨는 지난 1일 서울 종로에 있는 모 식당에서 남성 2~3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며...
유은영 2012.06.03
김진숙(인천보훈지청 직보계장)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 날이 함께했던 가정의 달 5월이 지나가고, 짙어가는 신록의 푸르름 속에 어느새 다가온 6월, 우리는 다시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 하는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이하였다. 6월이 되면 우리는 암울했던 지난날을 돌이켜 보며 목숨 바쳐 조국을 수호한 호국 ...
막내의 입대
홍문종 2012.06.03
(홍문종 국회의원) 막내 순범이는 원래 계획에 없어 고민하다가 얻은 아이다. 그러나 만약 그 때 엉뚱한 생각을 했더라면 천추의 한이 될 뻔 했다는 얘기를 입에 달고 살게 할 만큼 우리 부부를 흐믓하게 해주는 소중한 아이다. 그런 순범이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입대하는 날. 만사를 제치고 37사단 훈련소가 있는 증평 ...
오픈프라이머리, 전제조건이 있다
유은영 2012.06.03
편집국장 고하승 여야 대권주자들이 모두 ‘박근혜 대세론’과 ‘안철수 신드롬’에 겁을 먹은 것 같다. 이재오 김문수 정몽준 등 이른바 ‘도토리 주자’라고 불리는 여권 주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요구하는 것이나,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이 같은 갈등에 부채질 하는 것은 아무래도 ‘박근혜 대세 ...
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의 정치적 행보와 폭로 공세
유은영 2012.06.03
이병익(정치평론가, 칼럼니스트) 박지원 원내대표의 무차별 폭로가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이다. 한때 정권의 실세였고 대통령을 대신한다는 代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위세가 당했던 적도 있었다. 그 때의 정보인맥을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져있고 다애에서는 그를 정보통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그의 발언은 그 ...
당신의 주택안전, 선택이 아닙니다!
유은영 2012.05.31
김현기(하남소방서 대응안전팀 소방교) 안전은 옵션이 아니다! 최근 모 수입자동차 업체에서 신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내건 광고카피다. 그렇다 안전은 옵션이 아니고 필수다. 자동차 사고시 운전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안전벨트는 개발초기에는 옵션이었다. 옵션이었던 안전벨트는 기술개발과 성능개선을 통해 ...
국회의원 '살롱'
임종건 2012.05.31
(임종건 한남대 교수) 지난 5월 23일 총공사비 2,200억 원을 들여 준공 개관된 국회 제2 의원회관과 구 의원회관의 리모델링을 둘러싼 예산낭비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2009년 착공 당시부터 문제가 됐던 이 사안이 그 후 아무런 시정이나 개선됨이 없이 왜 준공이 끝난 시점에서 다시 제기되고 있는 것인가요? ...
박지원과 선데이서울
유은영 2012.05.31
편집국장 고하승 씨름판 천하장사 출신의 이만기 교수가 영화배우 김지미 씨와의 스캔들을 해명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만기 교수는 김지미 씨의 집에 드나들었다는 루머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당시 선데이서울에 기사가 나왔었다. 김지미의 집에는 가본 적도 없다"며 ...
북한에도 ‘119’가 있을까요?
조응수 2012.05.30
조응수(인천남동소방서 홍보교육팀장 소방위) 얼마 전 관내 학교에서 소방교육 요청이 있어 소방안전교육을 하던 중 생각지 않은 질문을 받았다. “북한의 화재신고 번호는 몇 번이냐?”는 내용이었다. 그 당시 정확한 사실을 몰라 당황하면서 질문한 학생에게 차후에 답변한다고 끝냈지만 소방에 입문한지 꽤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
저, 국회에 들어갑니다
유은영 2012.05.30
홍문종 국회의원 드디어 19대 국회 임기 시작입니다. 등원을 앞두고 19대 국회의원으로서의 소명을 되새기는 이 순간, 만감이 교차합니다. 8년 만에 복귀한 정치 무대인만큼 의욕과 기대감도 남다릅니다. 돌아보면 결코 짧지 않은 유배의 시간이었습니다. 언제 다 지날까 싶어 고민도 많았는데 저로 하여금 유배의 무게를 ...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방위 맞춤 복지
이진복 2012.05.30
행복도시 만들기 '돋보기행정' 잰걸음 올해 292억 들여 돌봄ㆍ보육 질 향상 아동ㆍ여성 지역연대 구성 인권 보호 장애인ㆍ저소득층노인 보호체계 마련 외국인근로자 안정적인 정착도 도와 [시민일보]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시민이 피부로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 행복도시 건설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 ...
멍청한 정치인...똑똑한 유권자
고하승 2012.05.30
편집국장 고하승 새누리당 내에서 이른바 ‘도토리 주자들’이라고 불리는 비박(非朴)계 대선 주자들이 경선룰을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로 고쳐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들도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찬성하고 있다는 것. 뚜렷한 당내 대권주자가 없어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게 추파를 던지는 민주통합당도 이 ...
청렴의 나무가 꽃을 피우길 바라며...
유은영 2012.05.29
허선집(인천남동소방서 간석119안전센터 소방교) 옛날 중국 노나라에 미생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연인과 다리 밑에서 만날 약속을 하고 폭우가 오는 데도 끝까지 기다리다 그만 익사하고 말았다. ‘미생지신’이라는 중국고사의 유래이다. 한편으로는 그가 어리석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의 연인이 그 정도로 믿을 만한 ...
김두관 지사의 처신
이기명 2012.05.29
(이기명 시사평론가) 이런 경우를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요즘 말로 ‘떴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구설수에 올랐다고 할까. 흔히 떴다고 하면 스타를 연상한다. 구설수라고 하면 억울하게 당한다는 의미다. 누가 뜨고 누가 구설수에 오른 것일까. 바로 김두관 경남지사다. 김두관 지사라고 하면 ‘리틀 노무현’이라고 부르기 ...
안철수 문재인 'NO'...김두관 손학규 'OK'
유은영 2012.05.29
편집국장 고하승 “문재인도 아니고, 안철수도 아니다. 그래서 김두관과 손학규를 눈여겨보고 있다.” 약 7~8개월 전 <시민일보> 토론방에 자주 글을 올리는 한 젊은 독자가 신문사를 방문해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야권의 대권주자로 나서게 될 것 같으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필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 ...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공현주 2012.05.28
공현주(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올해도 6월6일 현충일이 다가오고 있다. 일상 속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인들이 모든 날을 기억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잊어야 할 것과 꼭 잊어서는 안 될 것을 구분해야 한다.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우리나라는 선열들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 위에 이루 ...
김능환대법관, 자랑스런 판결을 썼다.
전용혁 기자 2012.05.28
(이기문 변호사) 김능환 대법관이 5. 24. 일제시대 때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신일본제철(옛 일본제철)에 강제 징용됐던 한국인 피해자와 유족 10여명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두 일본 기업이 피해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했다. 3년3개월간 심리하고 고민하던 끝에 내린 판결이다.   일본 ...
서울 마포구 '2002 월드컵' 10주년
진용준 2012.05.28
감동의 붉은 함성 물결 'AGAIN' [시민일보] AGAIN 2002. 대한민국을 감동과 열정의 붉은 물결로 만들어 놓았던 2002년 한ㆍ일월드컵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2002 월드컵의 태극기와 붉은 셔츠는 세대와 계층을 초월해 온 국민의 머릿 속에 새겨진 짜릿한 기억이지만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