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인 새사연 원장) 지난 주 연이틀 두 개의 토론회에서 발표를 했다. 협동조합기본법 제정에 즈음해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양쪽 모두 족히 300~400명이 모였고, 질문이 쏟아지는 등 후끈한 분위기였다.
바야흐로 협동조합, 더 큰 범주로 사회적 경제(경제적 이익과 함께 구성원과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도 ...
[시민일보] 포천시가 서장원 포천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도시주택 행정의 내실화를 통한 '시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매력도시 포천'을 구현하고자 각종 규제개선ㆍ도시계획수립ㆍ주택지원ㆍ소도읍 육성ㆍ도시미관 조성사업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행정위탁 확대, 농 ...
[시민일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어린이 영어교육은 연중 쉴 틈이 없다. 주5일제 수업을 맞아 주말을 활용한 2박3일 영어캠프에서부터 주중 영어교실, 여름방학ㆍ겨울방학 프로그램까지. 그리고 짧은 봄방학도 놓치지 않는다. 이에 <시민일보>가 도봉구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주말 영어 심화학습 프 ...
[시민일보] 해남군이 해남 삼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지난 해 5월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9억2백만원의 예산을 쏟아 부었다.
앞으로 사업에 투여될 예산 규모는 180억원에 이른다고 실시 용역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시민일보의 질문에 “이 예산규모는 확정되지 않은 잠정액수로써 실시 ...
여일권(군포소방서 교육홍보담당 소방위)
내가 20살에 처음으로 담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항상 주머니 속에는 담배와 라이터가 함께 했으며, 산을 좋아하는 나는 그렇게 산 정상에 올라 바위에 걸터앉아 담배 한 개비를 입에 물고 깊게 담배연기를 들이마시곤 했다.
나만의 즐거움을 따라 산에서 잦은 흡연과 때론 정해진 곳이 ...
편집국장 고하승
여론조사 결과 4·11 총선 최대 이슈는 ‘정권 심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이번 총선에서 원내 제1당은 새누리당이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더 많았다.
실제 이데일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총선 여론조사(표 ...
(이기문 변호사) 그 동안 안철수 교수의 정치적 발언이 간헐적으로 있어왔지만, 이번처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처음이다. 정치 참여를 놓고 고민해왔음을 실토하면서 내 뱉은 일종의 정치 참여 선언이다.
그가 내 세운 논리는 첫째, 그가 한국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 도구로 쓰일 수 있다면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는 논리 ...
▲서울 성동구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은 27일 오후 2시 구청7층 전략회의실에서 열린 '현안사업 추진 2차 보고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업무 추진 상황에 관해 보고 받고 실행방안 마련 방법을 논의했다.
▲서울 광진구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은 26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간부들에게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이 좋은 실 ...
(김헌식 문화평론가) 2011년 11월, 어린이대공원의 첫 코끼리이면서 상징의 동물이었던 '태산이'가 세상을 떠났다. 놀라운 것은 태산이가 보통 코끼리에 비해 일찍 숨을 거둔 점이다. 코끼리는 보통 50세 정도의 평균수명을 가지고 있는데 태산이는 불과 38살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그렇게 일찍 세상을 떠난 이유가 ...
편집국장 고하승
4.11총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 지도부와 통합진보당 지도부가 지난 25일 낮 국회에서 만나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야권연대가 완성됐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를 ‘야권단일후보’라고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번 4 ...
가족봉사ㆍ미니체육대회ㆍ야외나들이ㆍ미술교육등 풍성… 기업봉사자 연계 활용도
[시민일보] 초등학교 자녀 2명을 둔 한부모 가정 박 모씨(42)는 토요일에 출근을 해야 하는 환경 때문에 주 5일제 수업을 앞두고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박씨는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준비한 모두가족품앗이(초등학생 ...
▲서울 성동구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은 26일 오전 9시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 국장, 감사관,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등과 함께 현안업무를 논의했다.
▲서울 광진구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은 26일 오후 3시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3월 정기구민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앞으로도 구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 ...
황상윤(인천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 경사)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이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야”라는 말이 있듯이, 학교 폭력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최근 학교폭력의 실상은 어떠한가? 점점 조직적이고, 대범해지고, 피해학생들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
지금 시대에 인권 ...
편집국장 고하승
오는 4.11 총선은 여야간 예측을 불허하는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 전문가들조차 섣불리 어느 한 쪽의 완승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분명한 것은 초반에 앞서나갔던 민주통합당이 주춤하는 사이 새누리당이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와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
"뿌린 듯 안 뿌린 듯 뿌려주세요, 아저씨. 저번처럼.”
광진구 자양동에 사는 주부 전 모씨는 고등어를 사러 집 앞 노룬산골목시장을 찾았다.
단골가게인 생선가게에 들러 고등어를 사면서 소금간을 살짝만 해달라고 주문하자 소금 살살 친 고등어가 순식간에 나온다. 아들 뻘의 젊은 주인은 전 씨가 계산을 치르자마 ...
(신봉승 극작가) 우리에게는 정부가 있어도 나라는 없고, 정당은 있어도 나라가 없으며, 심지어 학교(교육)가 있어도 나라가 없다는 개탄을 수없이 되풀이해 온 처지여서 이젠 다시 입에 담기조차도 쑥스럽고 민망한 노릇이지만, 보고도 못 본 척 할 수 없는 한심한 작태가 그칠 줄은 모르는 판국이라 소귀에 경을 읽는 심정으로 한 ...
정윤정(서울남부보훈지청 보상과)
2010년 3월26일 밤 9시, 천안함은 백령도 서남방 지역에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고요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백령도의 칠흑 같은 어둠과 알 수 없는 긴장감 속에서도 천안함의 승조원들은 묵묵히, 아니 그 상황의 일부인 것처럼 훈련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20여분 후, 때 아닌 굉 ...
내년 전면 무상급식 시행...'환경+문화' 환경기초시설 내년 10월 완공
[시민일보] 하남시가 전체 공약사업 43건 중 지난 해 25건을 완료하며 58%의 공약사항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민선5기 이교범 하남시장은 당선 이후 "시민들게 약속드린 총 43가지의 공약사항을 空約(공약)이 아닌 公約(공약)이 ...
(이기명 시사평론가) ‘최후’라는 말은 살벌하기도 하고 또 서글프기도 하다.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때로 최후가 빨리 오기를 기다린다.
특히 고통스러운 시대를 살다 보면 왜 빨리 마지막이 안 오느냐고 학수고대한다. 나에게가 아니라 그에게다.
오늘의 시대를 갈등과 증오의 시대라고 한다. 원인은 ...
편집국장 고하승
새누리당 박차고 나간 전여옥 의원이 국민생각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았다.
또 국민생각을 박차고 나간 장기표 정통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정통민주당 비례대표 1번이 됐다.
과연 장기표 후보와 전여옥 후보는 4.11 총선관문을 뚫고 금배지를 달 수 있을까?
일단 여야 각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들 가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