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장 고하승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4발 가운데 적어도 1발 이상은 우리 해군이 사용하는 총기에서 발사된 것으로 드러났다.
해적사건 특별수사본부 김충규 본부장은 7일 오전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4발 중 우리가 3발을 인수했고, 이 가운데 1발은 우리 해 ...
신일환(인천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
최근 한달 가까이 이어지는 10년 만에 한파로 겨울철 동상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에 따르면 작년 겨울 동상환자는 54명, 올겨울은 현재까지만 226명으로 4배 이상 급증 하였다.
그렇다면 이렇게 동상환자가 늘어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
[시민일보] 2월 용인만의 신선한 기획 공연과 역사, 문화유적 체험 등 이색적인 문화행사가 펼쳐져 관심을 끈다. 이달 문화행사의 코드는 시민들에게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용인시는 2월을 맞아 기획 공연으로 한국의 역동적인 놀이판을 보여주는 김덕수의 ‘판’을 비롯해 평소 접하지 못한 다양한 타 ...
고승기(인천중부서 연안파출소 순찰팀장)
서해최북단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5도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우리경찰이 섬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임무를 띄고 있다.
북쪽의 군사분계선과 근접하고 있는 지리적 여건에서 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동식물들의 낙원이요 보금자리에서 인간과 자연이 더 ...
완도, 목포, 해남, 진도, 강진 등 해양도시(군)들의 자치단체장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먼저 연대하길 촉구한다.
전복, 미역, 다시마, 멸치 등 청정해역의 수산물을 생산해 판매소득을 올리는 완도, 해남, 진도, 강진을 비롯한 수산군을 지원하기 위한 필요한 기관이기 때문이다.
최근 부산 등지에서 해양수산부 ...
편집국장 고하승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일 신년좌담회에서 정치권에 개헌논의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좌담회에서 “여야가 머리만 맞대면 (개헌은) 늦지 않다. 올해가 괜찮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청와대 주변 삼청동 안가에서 이뤄진 비공개 만찬 때도 여당 지도부에 "개헌 논의를 ...
(이상돈 중앙대 법대 교수)
1월 말부터 열흘 넘도록 전 세계의 관심은 이집트에 쏠려 있다. TV로 보는 BBC와 CNN은 물론이고 인터넷으로 보는 폭스 뉴스도 연일 이집트가 톱 뉴스다. 당연히 그래야 할 것이다. 이집트의 향방에 따라 중동 정세가 좌우될 것이고, 그것은 국제정세를 뒤 흔들게 될 것이다. 이집트의 ...
(홍문종 경민대학 총장)
교수 연수차 강원도에 다녀왔다.
애초엔 구제역으로 어려운 지역상황을 감안해서 연수일정을 다음으로 미뤄야 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때일수록 많이 찾아주는 게 지역민들을 위해 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아 결정된 일정이었다.
매번 갈 때마다 강원도 특유의 에너지 ...
또 이렇게 참으로 엄청난 이명박 정권의 거짓말이 탄로 났다.
지난 30일 저녁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주 이면 계약의 비밀을 밝혀냈다.
방송에 따르면 정부는 원전 수주 대가로 무려 12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UAE에 빌려주기로 했다.
그 소식을 듣는 순간 가 ...
(김헌식 문화평론가)
2005년 EBS 국제다큐페스티벌에 참가했을 때다. 그곳에서 만난 한 방송사 작가는 한국 다큐멘터리의 앞 길이 안보인다고 했다. 제작진은 전반적으로 무기력에 빠져 있었고, 어떤 아이템을 시도해도 시청자의 반응을 얻을 수 없었다고 했다. 방송 3사를 막론하고 공통적인 현상이었다.
2006년 ...
황호진(인천부평소방서 119마케팅팀장)
계속되는 추운날씨는 내린 눈을 골목마다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런 날씨엔 119에 접수되는 사고의 다반사가 낙상이다.
추운 날씨로 관절과 주변 근육이 긴장되고 수축되기 쉽다. 몸의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넘어진다면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
편집국장 고하승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이다.
MB는 대선 당시 세종시, 대덕연구개발특구, 오송·오창의 BT·IT 산업단지를 광역경제권으로 발전시켜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것도 한 두 차례만 약속한 것이 아니라, 수차례에 걸쳐 같은 말을 반복해 왔었다.
...
편집국장 고하승
한나라당 지도부가 이른바 ‘개헌의총’을 열기도 전에 2월 국회에서의 개헌특위 추진을 기정사실화하고 나섰다.
설 연휴 이후에 사흘간 의원총회를 열고, 거기에서 개헌문제를 놓고 의원들이 끝장토론을 한다더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실제 김무성 원내대표는 27일 "(2월 임시국회에서) 한나라당은 ...
편집국장 고하승
대학 강단에서 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가르칠 때, 이 ‘엠바고’ 문제에 대해 학생들과 상당히 깊이 있는 토론을 한 적이 있다.
그 결과 지극히 상식적인 결론이 내려졌다.
국익을 중대하게 훼손하는 내용이 아니라면, ‘엠바고’는 단지 정권을 보호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굳이 지킬 ...
편집국장 고하승
그동안 설마 했던 일이 25일 사실로 확인됐다.
이른바 ‘MB 막후정치’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필자는 전날 <與, ‘개헌의총’ 연기 수상하다>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그 배후에 MB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한 의구심을 보인 바 있다.
따라서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고 해도 ...
편집국장 고하승
한나라당이 25일로 예정됐던 '개헌 의총'을 느닷없이 설 연휴 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실제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개헌의총을 2월 8일 오후 2시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당내 소장 개혁파 의원 모임인 ‘민본 21’이 수차에 걸쳐 ‘개헌의총 연기’를 요청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