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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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 이기고 싶다면
관리자 2011.01.12
편집국장 고하승 차기 대통령 선거는 여야 모두에게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박근혜 대세론’이 압도적인 상황이고, 진보진영에서는 여전히 그를 따라잡을 만한 후보가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 게 현실이다. 실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
친환경 화장시설 ‘안산추모공원’ 만든다
관리자 2011.01.11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 일원 서락골에 조성소음·먼지·대기오염등 없게 방지시설 설치주민환경감시단 구성해 정상가동 상시점검 [시민일보] 안산시가 최근 상록구 양상동 159-4번지 일원 서락골을 화장시설인 안양추모공원(조감도) 건립지로 선정했다. 이 곳은 이미 묘 4600기가 조성된 안양공원묘원 내에 위치하며 안산시 외 ...
다잉 메시지
관리자 2011.01.11
(홍문종 경민대학 총장) 때 아닌 ‘다잉 메시지’ 논란이 신년 벽두를 달구고 있다. 살해된 피해자가 범인에 대한 정보를 살인현장에 남겨놓는다는 통상적 의미가 아닌, 이유를 알 수 없는 동물들의 떼죽음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향방... 지구촌 곳곳에서 동물들의 집단 의문사 사태가 이어지면서 그 원인과 배경에 ...
제설작업 시 소화전 보호하자
관리자 2011.01.11
정재필(인천부평소방서 십정119안전센터) 해마다 겨울이 되면 눈이 내린다. 최근에는 이상기후로 인하여 해마다 폭설이 잦아지고 있다. 이번 겨울에도 지난 12월29일 중부 지방 일대에 10cm가 넘는 눈이 내렸고, 올해 1월3일에는 폭설이 잘 오지 않는 포항시에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인 28.7cm 눈이 쏟아 ...
꼬리 내린 與, 아직 멀었다
관리자 2011.01.11
편집국장 고하승 민심이 흉흉하다. 지금 당장 선거를 치르면 한나라당은 수도권은 물론 전통적인 여당 텃밭인 농촌에서도 줄초상이 날판이다. 그런데 정작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런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라는 ‘환상’을 믿거나, 그래도 한나라당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보다 ...
기쁨이 넘치는 자원봉사… ‘볼런테인먼트’ 눈길
관리자 2011.01.10
[시민일보] 매서운 한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에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이런 시기에 ‘더불어 함께’라는 의미를 가진 자원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러나 정작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싶어도 어디서 어떻게 참여할 지 몰라 마음만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서 ...
구제역, 동물에게도 권리는 있다
관리자 2011.01.10
(최재천 17대 국회의원) 구제역 때문에 생매장으로 살처분 되는 동물들을 보면서 미국 북서부 원주민 부족들이 부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겨울 축제로 벌이는 포틀래치(potlatch) 의식이 오버랩된다. 포틀래치 의식에서 부족민들은 자신의 노획물을 과시하며, 많은 짐승을 도살하여 희생 잔치를 벌였다. 공동체가 필요 이상의 ...
‘처음'이라는 값진 경험’
관리자 2011.01.10
이수민(인천강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처음’이라는 단어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초심, 초지일관과 같이 의지와 다짐의 굳은 의미가 있는가 하면, 설렘이라는 가벼운 흥분, 두려움이라는 낯선 의미도 있다. 그 중에서 최고는 아마도 긴장감일 것이다. 2년 전 인천 강화소방서 강화119안전센터에 생애 첫 ...
‘복지’와 ‘안보’
관리자 2011.01.10
편집국장 고하승 차기 대통령 선거의 주요 어젠다는 누가 뭐래도 ‘복지’와 ‘안보’다. 이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대체로 견해를 같이 하고 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최근 복지 관련 공청회를 열고 ‘한국형 복지’ 깃발을 내세우는가하면,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10일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사람 중심의 함께 가는 ...
왜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떠오를까
관리자 2011.01.09
(이기명 시사평론가) 독재자 히틀러의 나치가 학살한 유태인은 600만이라고 하는데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만 400만이 학살되었다고 한다. 아우슈비츠 박물관에 가면 뼈가 언덕처럼 쌓여 있고 유태인들이 신었던 신발 안경 등도 쌓여 있다. 이곳에서 우리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의 야만을 본다. 나치는 유태인을 학살하기 ...
경찰관의 의로운 죽음과 국민협조
관리자 2011.01.09
고승기(인천중부서 연안파출소 순찰팀장) 인간의 죽음은 흔히 팔자소관 이라고 한다. 아무리 인명은 재천이라지만 우리사회 전반의 안전불감증과 부주의로 인한 사고사는 너무 심각한 수준에 서있다. 우리는 자기의 죽음을 직접 체험할 수는 없고 다른 사람의 죽음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 이 간접적 체험을 반성하 ...
오세훈 vs 김성순
관리자 2011.01.09
편집국장 고하승 요즘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성순 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의 성명전이 제법 볼만하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를 미리 예단하지 않겠다. 오 시장은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에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의 시리즈 행진을 국민의 힘으로 막아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날 오 시장이 서울시 무상급식 문 ...
冬心은 童心… 겨울방학이 즐겁다
관리자 2011.01.06
어린이회관 눈썰매장서 빙어잡이체험등 ‘만끽’종로구 신문박물관, 어린이 기자 체험교실 운영 [시민일보] 서울시는 가족, 연인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과 함께 자연, 역사, 문화 등 다양한 교육형 체험문화프로그램을 도심 곳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
‘종편’ 전성시대?
관리자 2011.01.06
(이상돈 중앙대 법대 교수) 예상한 대로 4개 신문사가 종편 사업자로 선정되어서 내년 말부터는 방송을 할 것이라고 한다. 이를 두고 ‘보수 일색’이니 하는 등 말이 많다. 또한 과잉경쟁으로 대부분 망할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나는 종편 사업자가 ‘보수 일색’이라고 비난하는 부분에 대해선 동의하기 어렵다. 도무지 ‘ ...
겨울이 내게 준 소중한 선물
관리자 2011.01.06
김미영(인천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 아침 일찍 눈을 떠보니 어제 뉴스에서 알려 준대로 창문 밖 세상은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 덮혀 있었다. 꽉 막히는 도로를 상상하며 두꺼운 옷을 입고, 목도리도 하고, 마지막으로 눈에 미끄러지지 않게 두툼한 부츠를 신었다. 아니나 다를까, 반짝이는 도로 위를 엉금엉금 기어 다니는 ...
왜, 이원집정부제를 반대하는가
관리자 2011.01.06
편집국장 고하승 그동안 분권형 대통령제, 즉 이원집정부제를 반대하는 칼럼을 지속적으로 써왔다.그 이유는 간단하다. 남북대치상황에서 대통령의 권한, 즉 행정부 수장의 권한을 외치(外治)와 내치(內治)로 나누어 권력을 분산시키는 것은 비효율적일뿐만 아니라, 특히 전쟁발발 등 비상시국에 대처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질 것이 ...
통일에 대한 MB의 착각과 보수의 오해
관리자 2011.01.05
(김근식 경남대 정치학 교수) 이명박 대통령과 보수 진영의 통일론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2011년 통일부 업무보고도 정책의 핵심은 단연 통일이었다. 남북관계 파탄과 전쟁위기라는 비정상적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통일준비를 언급하는 걸 보면 보수 진영의 통일론은 북한 붕괴후 흡수통일이 틀림없다. 이미 ...
손씻기 만으로도 막을 수 있는 신종플루
관리자 2011.01.05
변태우(인천서부소방서 홍보교육팀) 얼마 전 지독한 몸살을 앓은 적이 있다.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재채기에 오한증세까지 있어 온 몸이 떨렸다. 재채기를 할 때마다 골이 흔들릴 정도로 아팠다. 그 때 머릿 속에 며칠 전 뉴스에서 본 신종플루 집단감염 기사가 떠올랐다. ‘혹시 내가 신종플루에 걸린 건 아닐까?’ ...
‘조중동매연' 제풀에 꺾인다’
관리자 2011.01.05
편집국장 고하승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왜, 언론인으로서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이른바 ‘종편’ 문제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느냐고. 그럴 땐 그냥 웃는다. 사실 별로 할 말도 없고, 이명박 정권의 ‘종편 잔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미 알만 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형편없는 ‘꼼수’이기 때문이다 ...
고령화 사회, 노인성 치매 환자 치료 국가가 나서야
안은영 2011.01.04
(김승애 노원구의원) 주위를 보면 치매 환자를 둔 가정이 많다. 치매는 노년기에 이해력이나 기억력 등 인지기능 장애로 일상적인 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이로 인해 가족은 물론 타인과 원만한 인간관계가 불가능하고, 파괴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많아 가족들의 밀착 보호가 필요하다. 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