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리 지명자가 고령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았음이 드러났다. 정 지명자가 국회 동의를 받으면 현 정권의 대통령과 국무총리, 그리고 국정원장이 모두 병역 면제자가 되는 셈이다.
정 지명자의 국회 인준을 다룰 여당의 원내대표도 병역 면제자이니, 현 정권은 ‘병역 면제자 정권’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미국 ...
얼마 전 민주당 김성순 의원이 야당의 대선 후보로 반기문 유엔 총장을 언급해 관심을 모은 적이 있다.
‘인권 및 국제 분쟁 문제 등에서 조정 능력이 뛰어난 세계적인 지도자로서의 명성, 민주개혁성, 인품과 능력 등을 고려할 때 어떤 대선 주자보다 파괴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반기문 총장을 대선 후보로 거론하는 이유였다 ...
본격적으로 추석을 맞아 귀성길 전쟁이 시작된다. 해마다 겪는 몸살이지만 이번 추석 때도 여느 때와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이동하는 차량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인한 귀성객들의 먹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도로 등 아무곳이나 투기해 연휴가 끝나면 도로 당국에서 쓰레기를 ...
나는 소방관의 아내다.
소방관의 아내가 되려고 해서 그의 아내가 된 것도 아니다.
한 남자를 사랑해서 결혼을 하니 그 남자의 직업이 소방관이었다.
영화 ‘해운대’를 보면 자신의 사랑하는 여인을 앞에 두고 한 시민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쓰나미 속으로 몸을 던진 구조대원이 나온다.
영화를 보고 가슴이 먹먹해서 한 ...
미국을 여행중 또는 체류중 갑자기 아프거나 불의의 사고를 당해 병원을 찾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미국에서는 병원 갈일 무서워서 못살 것 같다!” 이는 미국의 의료제도가 형편없기 때문이다.
가끔 영화에서 보는 응급차량과 소방차량 등의 멋진 출동 장면은 사실 그대로다.
또 헬기를 이용한 ...
한국지도층이 한글무시와 영어숭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정부나 국회, 대학, 전문단체 등 어디를 막론하고 영어사용이 유행병처럼 번져 이 현상을 방치하면 대한민국과 한국인의 정체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 같다.
일반 국민들이 알아듣지도 못할 그랜드 바겐닝이라는 용어를 청와대가 앞장서 쓰고 유력언론들이 이를 대서특 ...
나는 소방관의 아내다.
소방관의 아내가 되려고 해서 그의 아내가 된 것도 아니다.
한 남자를 사랑해서 결혼을 하니 그 남자의 직업이 소방관이었다.
영화 ‘해운대’를 보면 자신의 사랑하는 여인을 앞에 두고 한 시민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쓰나미 속으로 몸을 던진 구조대원이 나온다.
영화를 보고 가슴이 먹먹해서 한 ...
실세의 귀환, 이는 이재오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이 30일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컴백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07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당내 내분의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뒤 22개월만에 현직에 복귀했다.이에 대해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 저널’과의 인터뷰에 ...
서울시 24개 자치구 도시관리공단 가운데 최초로 여성 이사장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성북도시관리공단 제4대 이사장에 유건봉((庾建鳳?59?사진)씨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이사장으로 선정된 유건봉씨는 8명의 후보자 가운데 민간 경영전문가, 교수,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이사장추천위원회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당 대표시절이던 지난 2005년 4월 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상습 성폭력범에 대해 전자칩이나 전자 팔찌를 채워야 한다고 주장했었다.당시 그의 발언에는 어머니의 심정을 지닌 여성정치지도자로서 성폭력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담겨 있었다. 실제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저지르는 ...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이른바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 전략이 구설수에 올라 있다.
유엔 참석 및 G20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면서 야심차게 이명박 정부의 북핵전략으로 제시한 것이지만,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아 보인다.
북이 핵프로그램의 핵심을 포기하는 댓가로 대북 안전보장과 국제지원을 본격 ...
▲서울 노원구이노근 노원구청장은 30일 공릉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한 강병규 행정안전부 2차관을 만나 공유지상 국립시설 유치 불가조항을 개정해 줄 것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서울북부하나센터를 증축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요청했다.▲서울 광진구정송학 광진구청장은 30일 오전 11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광진구 노인종 ...
한국등산지원센터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올 3월 조사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산악인구 중 두 달에 한번이상 산행을 하는 사람은 1886만명, 한 달에 한 번 이상 산행하는 사람은 1560만명에 이른다고 했다. 그리고 등산형태를 보면 암벽과 릿지 등 전문등반을 추구하는 인구는 20%이고 워킹등 근교산행이나 건강을 추구 ...
꽉 막힌 정체로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도로에서 시원하게 달리는 오토바이를 보면 오토바이를 타고 싶은 충동이 일 때가 있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고유가도 오토바이에 대한 애착심을 더욱 확고히 한다. 요즘 들어 퀵서비스와 같은 신종업종이 생겨날 만큼 시간은 돈이라는 생각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잠재되어 있는 듯 하다 ...
올해는 큰 풍, 수해 없이 지나갔다. 풍성한 과일이며 곡식의 대풍년이 예상됨에 따라 고향을 찾는 우리의 마음도 여느 해보다 한결 가볍다.나는 소방관! 농촌이 고향이며 그 곳에 부모님이 계시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에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이 계신 고향에 간다. 올 추석엔 부모님 용돈과 함께 소화기를 준비했다.주택화재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기초노령연금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추진력을 높이 평가받으면서 기초노령연금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2009년 기초노령연금 평가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번 평가는 전국 231개 지방자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