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 브로콜리와 비트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곡 '미싱 유'를 선곡했다.
무대를 본 가수 브라이언은 "우선 브로콜리는 노래를 엄청 잘 하신다. 비트는 은근히 더 듣고 싶다"며 "열정적으로 노래해서 더 궁금하다"고 평했다.
방송인 김구라는 "브로콜리는 브라이언-환희 역할을 둘 다 해냈다"고 칭찬했다.
대결은 67표를 얻은 브로콜리의 승리였다. 이후 가면을 벗은 비트의 정체는 이채영으로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채영은 "노래를 못하면 폼이라도 가수처럼 해야 긴장을 안 한다고 하더라"며 "또 속이고 싶은 마음에 제스쳐도 해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복면가왕'을 즐겨본다"며 "노래를 잘 못하고 목소리도 콤플렉스인데 진심을 다해 부르면 좋아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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