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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환경공단-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업무협약식. (사진제공=광주환경공단)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광주 여성인력의 취업활동 응원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4층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윤여건 경영지원부장, 박정순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광주 여성인력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현장실습 기회를 갖고,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공헌활동 협업 추진 ▲여성직업교육과 환경보전기술의 상호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사업 참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협력 ▲기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협의하는 사항 등이다.
협약의 첫 번째 활동으로는 이달 중 광주환경공단에서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도배 전문 취업준비생과 강사진이 참여해 주거환경 새 단장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여건 경영지원부장은 “여성인력의 취업활동을 돕고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에 전문성을 더할 수 있는 뜻 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광주지역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사회복지법인 기부활동, 화훼농가 ‘꽃 사주기 운동’, 헌혈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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