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주민센터(마을자치과장 최각용)에서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체육회 등 유관단체와 직원들로 마을방역단 총 5개조 40여명을 구성해 자체 구입한 방역기기로 관내 종교시설 70여곳에 대해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관련 안내문을 부착했다.
한 시설관계자는 “동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와서 방역해주니 더 마음이 놓인다. 개인 예방 수칙을 지키는 동시에, 자체 방역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최각용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주민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야동에서는 향후에도 방역을 희망하는 장소는 수시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방역기구 대여 등을 통해 자체적인 방역활동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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