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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준비하는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무상 기술지원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하는 업소로 영업장 면적 200㎡ 이하 소규모 영업장으로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이 없는 업소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기술지원 및 안내 ▲관리 미흡사항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도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관리 일지, 게시물 무상 제공 등이며 한국식품안전인증원 전문컨설턴트가 업소별 1대1 개별 방문해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영업주는 군 홈페이지에서 구비 서류를 내려 받아 영암군청 여성가족과로 신청하면 된다.
위생등급제 업소로 지정되면 군 홈페이지 홍보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과 등급 표지판 등이 지원된다.
현재 군은 21개 업소가 위생등급제에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음식 위생에 대한 고객 관심이 커지면서 위생등급제가 주목받고 있다”며 “등급 지정에 있어 전문가의 맞춤형 무료 기술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므로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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