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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전남 최초로 온택트 금연 프로그램인 ‘비대면 금연클리닉 금연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 금연클리닉 등록자 감소와 더불어 기존에 금연클리닉 등록 시 신청서를 직접 제출해야 하거나 여러 가지 문항에 전화로 답을 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기에 올해에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택트 방식(금연ON)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금연물품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고 전화와 메신저 등 비대면으로 금연상담사의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영암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6개월간 금연 성공 시 기념선물이 제공된다.
가입방법은 스마트폰 앱에서 ‘금연ON’을 검색하거나 간편하게 QR코드를 통해 설치한 후 거주 지역을 ‘영암군’으로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영암군은 개별가입과 병행해 홈페이지 등 QR코드를 추가해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ON’ 앱을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코로나19 감염 및 부작용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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