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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탁구 전용구장 전경 / 사진=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탁구전용구장이 지난 5월 12일 개관해 강진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군 탁구전용구장은 강진종합운동장 인근 부지에 연면적 500㎡ 규모로 국비 3억 9천만 원, 군비 9억 1천만 원 등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체육규격 10면, 국제규격 3면과 탈의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기반시설이 들어서면서 23일 현재 강진군 탁구 동호회 신규회원은 50여 명이 증가해 이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탁구는 부상 염려가 적고 좁은 공간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강진군탁구협회를 중심으로 전문체육지도자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전용구장을 365일 개방하는 한편, 일반회원의 경우 월 2만 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탁구전용구장 개관을 통해 동호회원을 비롯한 군민이 많은 이용을 해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탁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탁구 미래를 빛낼 꿈나무들이 탄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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