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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봄 꽃.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4일부터 오는 5월 초까지 5개 자치구와 유관기관, 각종 행사장 등에 가로화단 조성용 봄꽃을 공급한다.
이번 공급을 앞두고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역내에 공급하기 적합한 꽃 종류와 수량을 파악해 생산에 들어갔다.
공급하는 꽃은 봄꽃의 대표 주자인 팬지, 비올라, 석죽(패랭이)를 비롯해 개화기간이 길고 아름다운 금잔화, 라넌큘러스, 크리산세멈 등 고급 초화류 12종으로 총 45만본이다.
농업기술센터는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6만본을 1차 공급하고, 2차는 4월25일부터 5월4일까지 19만본을 공급한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꽃을 시작으로 올해 총 130만 본의 꽃모종을 생산·공급해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 광주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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