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에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는 2일 세 번째 구민 확진자 관련 사항을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 확진자는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구민(50대 남성)의 아들로, 이미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26일 발열, 두통 증상이 있었으며, 아버지의 확진에 따라 1일 오후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2일 오전 8시10분경 확진 판정받았다.
이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는 해당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모두 완료했으며, 정확한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대로 방역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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