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4일 1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8940)의 가족으로, 지난 20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였으며, 24일 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후 검사를 실시, 24일 오후 8시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5일 은평구 확진자는 총 21명이 됐다.
이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구는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완려했다.
구는 추후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추가정보를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공개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 발생이 줄어드는 등 진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므로, 구민여러분들께서는 개인적인 약속은 다음으로 미루시고, 회사에서도 회식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또한 감염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해외여행을 자제해주시고, 불가피하게 해외여행을 한 경우에는 귀국 후 2주간 외출자제 및 가족간에도 접촉을 최소화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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