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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동왕우렁이 수거 작업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최근 월동왕우렁이 일제수거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92년부터 논 잡초제거용으로 친환경 및 관행 벼 재배농가에서 저비용·제초효과 탁월 및 노동력이 들지 않아 선호하는 농법으로 영암군 벼 친환경면적 3,113ha의 97%가 우렁이농법을 활용하고 있다.
제초용 왕우렁이는 토종우렁이에 비해 섭식력과 번식력이 매우 강해 제초용으로 탁월하고 친환경 및 관행 쌀 생산하는 농가의 필수 농자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근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왕우렁이가 이듬해까지 월동 생존해 생태계 교란 위험성과 모내기를 마친 어린모를 갉아 먹는 일이 남부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월동 왕우렁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영암군에서는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지난 7월15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기간을 정하고 월동이 우려되는 미암, 군서, 시종 친환경단지 및 하천에서 왕우렁이 생산자 단체 및 면사무소, 친환경쌀재배 농업인 60여 명이 참여해 3.5톤을 수거하는 등 왕우렁이 피해 최소화 방제·관리 시연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은 친환경쌀 생산에 왕우렁이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왕우렁이 관리에 대한 홍보 및 교육, 수거 등 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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