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불법광고물 근절 인터넷 현수막 게시대 개설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19 15: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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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및 22개 시군과 협력, 상시 선착순 게첨, 내달 12월 본격 추진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도시 경관을 해치는 난립된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터넷 게시대 시범 사업을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한다.

영암군 및 영암군 옥외광고협회는 깨끗한 가로경관을 갖춘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해 불법광고물 단속과 정비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게첨 기회의 부족으로 인해 현수막을 게첨하기 위해 장기간 대기하는 상황, 도시미관에 대한 인식부족과 업체 간 경쟁 등으로 인한 불법광고물 난립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영암군은 전남도와 협력해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전남도 및 영암군 홈페이지 내 인터넷 게시대 배너를 설치해 현수막을 게첨할 예정이다.


현수막 내용 및 문구는 청소년 유해광고성, 사행성을 제외한 시군정 홍보, 소상공인 및 청년사업자 지원 정책 내용, 영세업자 사업장 홍보, 재난 및 안전문화 홍보 등을 중심으로 하고 실과소로부터 상시 신청을 받아 게첨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이번 인터넷 게시대 설치를 계기로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통한 공공기관의 정책 홍보를 최소화해 상업용 현수막 게첨 기회를 제공하면서 불법으로 현수막을 게첨하는 사례를 줄임과 동시에 관내 지정게시대에 게첨하지 못했던 영세업자 중 인터넷 게시대 사용을 원할 경우 무료로 인터넷 현수막 게시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인터넷 게시대 사업은 다음달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하게 된다.


문동일 영암군 도시개발과장은 “영암군 인터넷 게시대를 비롯한 새로운 방법을 강구하면서 불법광고물 정비를 이뤄나가며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 또한 꾸준히 이어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올바른 광고문화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 도시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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