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사회 초년생 시절 공직 생활 첫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최경호' 수경을 찾아 나섰다.
이날 표창원은 제주도에서 인연을 찾게 된 이유에 대해 "경찰 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부임한 곳이 제주도다. 그때는 23~24살이었다. 어린 나이 때인데 첫사랑을 하고 있었는데 제주도에 오면서 쓰라린 실연은 맛봤다"고 밝혔다.
이어 "첫사랑을 찾는 것은 아니다. 아내가 얼마나 무서운데 찾겠느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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