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여순사건 진실 규명·명예회복 법안 마련 노력"

김민재 / km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27 16: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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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탑 참배
▲ 팔마체육관에 위치한 여순사건 위령탑을 찾은 허유인 의장이 국가폭력에 희생된 여순사건 영령들을 추모하면서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의회)

 

[순천=김민재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는 최근 여순사건 73주년을 맞아 여순사건 위령탑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 참석한 허유인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 의원들은 팔마체육관에 위치한 여순사건 위령탑을 찾아 국가폭력에 희생된 여순사건 영령들을 추모하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억울한 사람이 없는 순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와 관련해 허유인 의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발의 및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신 소병철 국회의원님 이하 유족회, 시민단체 등 모든 시민들 덕분에 73년의 한을 풀고, 올해는 영령들에게 떳떳하게 참배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후에 희생자 조사를 비롯해 진실규명 및 명예회복뿐만 아니라 조만간 배·보상을 위한 법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순천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참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해 7월 대표 발의한 소병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152명이 공동 발의해 어려움 끝에 결국 지난 6월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년 국회벽을 넘었으며, 오는 2022년 1월2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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