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55번째 확진자(국내감염 31명, 해외감염 24명) 발생…일산동 거주하는 50대 여성

이기홍 / lk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6-15 15: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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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는 13일 일산서구 일산동 후곡마을 10단지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일 구로구 ○○교회 목회자 모임에 참석해 다음날 2일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지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 10일 감기증상이 있어 12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음날 13일 9시 확진결과를 받았다.

동거인 3명이 있어 자가격리 조치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A씨를 이송하고 자택 등 주변에 대해 방역 실시했다.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 후 접촉자를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A씨를 포함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현재 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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