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강승호 기자] 전남 구례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이승옥 의원은 “2000년대에 들어 초저출산 현상이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국가 위기상황이며 그 해결책으로 보육환경 개선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으나, 정부는 누리과정 보육료를 7년째, 어린이집 급식비를 22년째 동결하면서 사실상 보육환경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치해왔다”며 “이에 구례군의회에서는 정부가 보육료와 급식비를 현실화하고 완벽한 연장보육 체계가 갖춰질 수 있도록 전담인력 확충 등의 보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건의한다”고 제안배경을 설명했다.
의원들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아이가 동등한 환경에서 보육받을 수 있도록 보육료 인상 ▲현행 책정 비용을 인상하는 방안으로 급식비의 현실화 ▲민간·가정 보육시설 인건비를 별도 책정해 지원하고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확보,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육을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은 추후 보건복지부 등의 관련 기관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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