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최현석은 여경래의 중식당을 방문해 중식 실습에 나섰다. 최막내가 된 최현석은 양파 손질을 한 뒤 랩을 싸게 됐다.
여경래는 직원들에게 최현석이 어떻게 랩을 싸는지 와서 구경하라고 했다. 최현석은 랩을 싸는 데 초집중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여경래는 "양식 셰프가 랩 싸는 건 서투르네"라며 직원에게 "네가 한 번 싸 드려라"라고 말했다. 최현석은 "잘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지만 계속 랩으로 둘둘 감기만 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심영순은 "저렇게 작은 것부터 낭비를 하면 어떻게 하느냐. 저게 뭐하는 짓이야. 딱 보고 두껍다 싶으면 한 번만 싸야지"라고 했다.
이에 최현석은 "저 셰프 랩으로 회사 말아 먹겠구먼"이라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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