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우리 오늘 만날까요?’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30 16: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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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심리적 어려움 겪는 청·장년 및 노년층 대상 마음 건강사업 진행
 
[함양=이영수 기자]

함양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생애주기별 마음 건강사업 ‘우리 오늘 만날까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이나 거부감을 없애고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누구나 쉽게 정신건강센터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비대면 또는 찾아가는 상담, 척도검사,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보건소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유치원 종사자 마인드 힐링 프로그램’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접근성이 취약한 노령층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다독다독’사업을 진행 중이며 그중 발굴된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되어 센터 등록·관리 및 전문의 일반상담 등의 개입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치원 종사자 마인드 힐링 프로그램’은 꿈나무·천령유치원 2곳을 지정해 가죽공예 수업과 마음건강 재활 꾸러미를 제공하였으며, 재활 꾸러미에는 정신건강 및 코로나19 심리지원 정보를 담은 정신건강 가이드북과 숙면과 심신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온열안대, 셀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심리재활 워크지, 마음에 위로를 줄 수 있는 위로의 그림책 등으로 구성하여 제공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치원 관계자는 “함양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인 것 같다. 체험한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령층 대상으로는 마천 창원마을 외 2곳 마을주민 및 우울 고위험 대상자들에게 ‘마음건강 다독다독’사업으로 우울척도검사, 해바라기 심고 화분 가꾸기, 액자 꾸미기, 체조교실 등으로 구성된 총 5회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미혜 보건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이 사업이 조금이나마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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