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노인 힐링공간 ‘방배느티나무쉼터’ 문열어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27 16: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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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3동 경로당 부지에 4층 규모 재건축
배움터·IT놀이터 갖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 느티나무쉼터 전경.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노인을 위한 원스톱 힐링공간 ‘방배느티나무쉼터’의 본격 운영에 나섰다. 느티나무쉼터는 신중년 노인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서초구의 특별한 맞춤형 문화여가시설로, 내곡·서초·양재에 이어 네 번째로 ‘방배느티나무쉼터’가 문을 열었다.


이번에 노후된 방배3동 경로당 자리에 재건축한 ‘방배느티나무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으로 이뤄졌다.

지하 1층은 자연광이 지하까지 들어오는 등 채광뿐 아니라 환기도 원활한 구조로 조성돼, 요가·필라테스 등 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위한 어울팀터(헬스텍)가 위치해 있다.

1층에는 휴식과 소통을 위한 ▲카페, 2층에는 노인들의 사랑방인 경로당, 3층에는 다양한 문화강좌가 진행될 ▲배움터로 조성됐다.

4층에는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IT교육이 체험형으로 진행될 ▲IT놀이터와 노인들의 커뮤니티공간인 ▲나눔터 ▲북카페, 야외테라스인 ▲쉼터가 있으며 옥상층에는 ▲하늘쉼터로 조성해 시설 곳곳에 노인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방배느티나무쉼터’는 현재까지 72명의 노인들이 회원가입을 했으며, 체험프로그램은 2주 만에 전 강좌가 마감될 정도로 방배지역 노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배느티나무쉼터에서는 현재 다양한 개관기념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줄 ▲연필스케치, 캘리그라피 강좌 외에도 ▲스마트폰 활용 강의 ▲sns로 세상과 소통하는 시니어 크리에이터 과정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힐링근육운동 ▲실버요가 등 총 6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7월부터 시작하는 정규프로그램은 취미생활과 치매예방까지 효과가 있는 ▲칼림바 악기교실, 외국어와 친해질 수 있는 ▲미드영어회화교실 ▲라탄공예와 프랑스자수 등 아트공예교실은 물론 ▲키오스크 활용과 AI, IoT, 드론체험을 포함한 ▲IT융합교실과 같은 방배느티나무쉼터만의 특별한 강의가 준비돼 있으며, 오는 6월14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이외에도 구는 인생2막을 준비하는 서초구 신중년 노인들이 다시 사회로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여가문화프로그램 외에 자격증반도 운영한다. 한국음료직업교육개발원과 연계하여 ▲바리스타양성과정 및 티 소믈리에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면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10인 미만 소규모로 진행되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서초구 노인들을 위한 통합 유튜브 채널인 '서초 할마할빠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천년을 사는 느티나무처럼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인생2막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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