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골목 누비며 취약계층 발굴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13 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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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연합캠페인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집중 발굴을 위해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동주민센터, 민간기관, 지역주민 등 민·관이 함께 연합으로 15일까지 서초구 전 권역에서 골목 캠페인을 동시 실시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 골목캠페인을 위해 서초구 권역별 민관협의체에서 실무자들이 몇 차례 권역별 사전회의를 실시, 캠페인 대상에 맞는 다양한 홍보물품(구급상자, 방역키트꾸러미, 손타월, 한방파스, 생필품, 손소독제, 핫팩 등), 복지사각지대 안내 리플릿을 구매·제작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 간의 거리가 멀어져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서초구 5개 권역 주거취약 고시원에 방문하여 1인가구에 복지급여 및 복지서비스 정보를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상권내 생활밀착형업소(편의점, 나눔가게, 부동산 등)에도 방문해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고, 사각지대 홍보물 비치 및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협조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권역별로 민관협업 실무자들이 1개의 짝꿍조(2~3명씩)를 이뤄 복지서비스 안내서, 복지사각지대 안내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고시원에는 현장 중심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해 발굴된 가구는 즉시 동주민센터에 공적·민간지원을 연계하고,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 생활밀착형 업소에는 방문홍보를 통한 빈틈없는 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더 고립되는 취약계층의 위기를 민간과 함께 적극 해결하기 위해 ▲1인가구 고독사, 생활고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의 다양한 복지자원들을 발굴할수 있도록 ▲고시원, 나눔가게 등 사업장 대표들과 밀접한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개발하여 주민의 일상 속 작은 부분까지 더욱 꼼꼼하게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 18개 동주민센터 및 24개 민간복지기관으로 이뤄진 ‘서초형 복지시스템 권역별 민관협의체’는 민관협업을 통한 책임감 있는 공공복지 시스템과 유연한 민간복지시스템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주민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맞는 서초만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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