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장‧실무자 참여한 사례중심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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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부터 7월15일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광주 실현을 위해 소통과 공감을 더하는 ‘소통‧공감 청렴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교육 대상자는 신청을 통해 선정된 환경생태국, 일자리경제실, 인공지능산업국, 보건환경연구원, 상수도사업본부 등 5개 실‧국 공직자 470여 명이다
광주시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인원을 20~30여 명 규모의 18개 반으로 편성하고, 각 반에는 부서장 등 간부를 포함해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청렴 전문 강사가 2시간 동안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교육과 함께 세대 간 갈등, 조직문화에 대한 관행과 개선 메시지를 사례 중심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광주시는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들의 청렴교육 이수율을 부서평가에 반영하고, 특히 3급 이상 공직자의 청렴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청렴아카데미는 수요자인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 인원, 프로그램, 진행 방법 등을 준비했다”며 “강좌에 참여한 공직자들의 청렴마인드를 함양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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