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23일(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오전 0시 기준)보다 8명 늘은 총 1만702명으로 집계되며 최근 5일 연속 10명 안팎이 유지되는 추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 8명 중 4명은 대구에서 나왔으며, 부산에서 1명, 경기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명이며, 서울을 비롯한 이외 시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40명, ▲경북 1363명, ▲경기 659명, ▲서울 628명이며, ▲충남 141명, ▲부산 135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다. 검역에서는 이날까지 총 425명이 확진됐다.
성별로는 국내 확진자 중 여성이 6384명(59.65%)으로 남성 4318명(40.35%)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933명(27.41%)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952명(18.24%), 40대 1418명(13.25%), 60대 1344명(12.56%)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40명이며, 전날 같은 시각보다 2명 늘었다.
전체 사망자의 평균 치명률은 2.24%지만 60대는 2.60%, 70대는 10.03%, 80세 이상 23.55% 등으로 고령층으로 갈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 134명이 늘어 총 8411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051명으로 128명이 줄었다.
지금까지 총 58만397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중 56만313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1만139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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