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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 7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천75번 확진자 A씨는 지난 9일(일) 해외에서 입국한 이후 목4동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11일(화) 양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2일(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국 후 곧바로 자가 격리를 실시했으므로 별도의 국내 이동 동선은 없으며, 국가지정병원인 보라매병원으로 이송 완료됐다.
보건소 방역팀은 A씨의 목4동 자가 격리지 및 주변 방역을 마친 상태다.
이로써 양천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5명이 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입국 후 곧바로 자가 격리를 실시했던 이번 75번 확진자와 같이, 해외에서 입국했을 경우 곧바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를 실시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해외 입국 시 철저한 자가 격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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