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종교 선교, 신축년 2월 12일 설날 맞아 ‘대향재’ 봉행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2-16 15: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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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창교주, 취정원사 “음양이기 정립으로 인류의 위기극복과 신성회복 기원”

 

 

[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민족종교 선교종단 중앙종무원은 신축년 정월 초하루인 2021년 2월 12일 재단법인 선교(仙敎)가 주최하고 선교총림(仙敎叢林) 선림원이 주관하는 환기 9218년 신축년 대향재(大嚮齋)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신축년 선교 대향재는 집회를 금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영상교화로 진행되었다.

 

선교 대향재는 민족종교 선교 고유의례인 5대 향재 중 하나로 정월 초하루 설날 선교종정 취정원사와 선교총림선림원 시정원주의 주재로 진행된다. 선교 5대 향재는 설날 봉행되는 대향재, 정월대보름 진향재, 단오날 단향재, 추석 추향재, 동지 소향재로, 한국의 명절과 선교의 향재가 서로 겹치는 것은 선교가 한민족 고유종교로써 한국의 전통적인 종교와 문화의 정통성 계승과 같은 맥락이다. 

 

선기 55년 선교개천 25년을 맞은 선교종단은, 선교 교조 취정원사의 신축년 신년교유 솔거진수(率居震需)를 수행강령으로 천지인정회기도(天地人正回祈禱)에 정진하고 있다. 천지인 정회기도는 환인(桓因) 하느님의 향훈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인류의 위기극복과 생명구원을 기원하고 만군생 신성회복의 길을 연다. 선교종단의 인류구원기도는 2021년 1월 1일 시작되어 360일간 매일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하늘이 열리는 자시(子時), 땅이 열리는 축시(丑時), 인간 세상이 깨어나는 인시(寅時), 삼극계원시(三極啓元時)에 제천(祭天)한다.

 

선교 교단의 창설자 취정원사는 “환인(桓因)은 하느님이라는 뜻이다. 문자적 해석으로 살펴볼 때 ‘환(桓)’은 목(木)과 긍(亘)이 합한 글자로, 목(木)은 진리(眞理)를,  긍(亘)은 온 누리를 뜻한다. ‘인(因)’은 구(口)와 대(大)의 결합으로, 구(口)는 천원지방(天圓地方)의 방(方,네모)이니 즉 세상을 의미하며, 대(大)는 신(神)과 같으므로, 환인(桓因)은 ‘온 세상을 진리의 빛으로 주재하시는 하느님’이라는 뜻이다. 환단고기(桓檀古記)는 환인(桓因)에 대하여, ‘사백력의 하늘에서 홀로 신으로 화하시어 밝은 빛으로 온 우주를 비추시고 큰 교화로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증언하고 있다. 상천궁극위 환인하느님(桓因上帝)은 우주시공 생무생일체를 창조하시고 조화롭게 하시니, 한민족은 예로부터 생로병사 희노애락 모든 순간에 하느님을 부르며 마음 깊은 곳에서 신앙하였다”고 우리 민족의 하느님 사상을 설파했다.

 

선교총림 선림원 시정원주는 설날 대향재 법문에서 “‘설’이란 말에는 ‘똑바로 서다’와 ‘으뜸’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흐트러진 천기운행이 설을 기점으로 ‘정립(正立)’하는 것이다. 신축년 대향재는 양력 1월 1일 시작한 천지인 정회기도 43일 제천의 회향과 동시에 음력 1월 1일 설날을 맞아, 음양이기(陰陽二氣)의 정립(正立)으로 천지도수(天地度數)의 안정을 기원하며 천지일월 상생조화의 덕을 베푸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선교종단 재단법인 선교는, 선교교단 창설자 취정원사가 설립한 선교환인집부회(仙敎桓因慹父會)를 모태로 하는 민족종교 종단으로, 취정원사는 환인상제로부터 천부인을 교유 받아 10년 종지수행과 지리산 백일제천을 통해 환기 9194년 정축년에 한민족 하느님 사상의 본원(本源)을 찾아 ‘선(仙)’의 ‘교(敎)’를 세웠다. 취정원사는 한국의 선교가 한민족고유종교임을 처음 세상에 알렸으며, “한민족고유종교 선교(仙敎)”, “선교수행법 선도(仙道)”, “선교사상철학 선학(仙學)”으로 이루어진 선교삼정(仙敎三鼎)을 정립하고 민족종교대통합을 위한 한민족종교회담을 주최하는 등 한민족 선사(仙史)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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