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6624명으로 전날보다 14명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2일 이후 19일째 두 자릿수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정신병원, 요양병원 등 집단 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은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당분간 밀폐된 장소에서의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12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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