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총 7478명··· 사망자는 51명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9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47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8일) 오전 0시에 비해 344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8일 오전 0시~9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수가 248명이 증가해 지난 2월26일 이후 12일 만에 하루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떠어졌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51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51번째 사망자는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으로 지난 2월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국대경주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8일 폐렴 증세가 악화해 사망했으며, 평소 고혈압과 통풍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6명 추가돼 총 166명으로 늘었다.
지난 8일 격리 해제된 36명은 모두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생활하던 경증환자들이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9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포함해 19만6618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17만177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1만745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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