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기찬들 영암몰' 내달 1일 오픈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25 15: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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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들 쇼핑몰' 새롭게 정비

전상품 최대 50% 할인행사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온라인 쇼핑몰인 ‘기찬들영암몰’을 오는 4월1일부터 개관해 영암산(産) 농ㆍ특산물의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종전의 중개장터 형식으로 운영해오던 ‘기찬들 쇼핑몰’을 새롭게 정비해 소비자가 상세페이지를 보고 상품을 바로 구매하고 결재가 가능하도록 구성함과 동시에 리뷰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탑재해 소비자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기찬들영암몰’을 개관해서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기간(4월1~16일) 중에 바이럴 마케팅, 기획전, 특별전 운영 등을 통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영암군 농·특산물의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찬들영암몰’은 2월에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영암몰 개관기념 통 큰 할인! 봄맞이 최대 50% 할인해봄’이라는 타이틀로 기찬들 영암몰내에 모든 상품에 대해서 최소 10% 최대 50%의 할인된 가격으로 영암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4월5일, 12일, 19일에는 원데이 추가 행사로 배, 고구마, 사골 등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기간내에 구매를 가장 많이 한 고객에게 1등 영암쌀 50kg, 2등 30kg 등 총 156명의 고객에게 영암쌀 1톤을 주는 구매왕 이벤트도 진행한다.

5~6월에는 영암 농·특산물 특별전, 멜론 특별전(7월), 추석 명절맞이 특별전(9월)을 개최하고, 추가로 10월에는 무화과, 11월에는 영암 명품쌀, 12월에는 김장김치 특별전도 펼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직거래장터의 한계성을 절실히 체감하며 지난 2020년부터 온라인 마케팅 추진을 위해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회원 30여만명)’와 연계해 사업을 꾸준히 준비해왔고, 영암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쇼핑몰인 ‘기찬들영암몰’ 입점을 병행해서 내실있게 추진해 왔다.

전동평 군수는 “온ㆍ오프라인 입체적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영암의 농산물인 달마지쌀 골드, 무화과, 고구마, 멜론, 배, 대봉감, 매력한우 등이 대한민국의 대표 농산물로 확고한 자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영암군 우수 농ㆍ특산물을 한 곳에 모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찬들영암몰’을 운영하게 된 만큼 군 홈페이지, 남도장터, 우체국 쇼핑몰과 판로 망을 연계하고, 수도권 직거래 행사 등 다양한 판매 전략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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