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점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10 16: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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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건설 현장·급경사지 등 방문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0일 오후 해빙기 재난 취약시설인 용강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0일 해빙기를 맞아 관내 대형공사장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광주시 최대 현안사업인 도시철도 건설현장과 재난취약시설인 급경사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 등을 청취했다. 특히 해빙기 기간 발생우려가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비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 및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어 현장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시설물을 세심하게 살펴봤다.

김 부시장은 “안전점검 및 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며 “각종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빙기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오는 4월2일까지 해빙기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건설현장, 급경사지, 축대·옹벽·사면 등 해빙기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종효 부시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연약화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며 “건설현장, 급경사지, 옹벽·축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벌여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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